요즘 정서적으로 참 많이 외롭고 허무하네요
다들 어떤 생각 하시고 사시나요?
왜 사나, 뭐하러 사나, 내가 똑바로 산게 맞나? 하는 회의감이 많이 드는 요즘이네요
나이 비슷하신 분들 살면서 하시는 생각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정서적으로 참 많이 외롭고 허무하네요
다들 어떤 생각 하시고 사시나요?
왜 사나, 뭐하러 사나, 내가 똑바로 산게 맞나? 하는 회의감이 많이 드는 요즘이네요
나이 비슷하신 분들 살면서 하시는 생각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는 영원히 젊을것 같지?? ㅋㅋ
아직 중반이긴 한데 가끔 회의감이 들떄면 그냥 남 해코지 안하고 묵묵히 잘 살면 그게 잘 살고 있는거라던 어머니 말씀이 떠오릅니다.
40대 들어선지 좀 되었는데, 스무살때나 지금이나 내적으로 별반 달라진 건 없지만 나이 먹으니까 괜히 직함이 자꾸 붙어서 뭐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일단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요. 매년 몸이 안좋아지는게 확실히 느껴져서 운동 안하면 진짜 급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곧 40대 혼자 사는 남자인데 먹고 사는데 문제만 없다면은 어떻게든 해나가는데 일자리도 위태위태하네요. 차라리 빨리 망하고 빨리 다른일자리 알아봐야 되나 싶기도하고고. 쉽사리 지금 이직 자리 쉽지도 않고 각설하고 만약 정서적으로 외로우시다면 40대 되기전에 동호회(커플댄스나 뭔가 같이 즐기는거)추천입니다. 40대 되면 잘 안받아줘요.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 여자든 남자든 분위기 깽판치고 나가버리는 40대가 너무 많아서 잘 안받아줍니다. 활동은 힘들다 바쁘다 ㅇㅈㄹ 하면서 술자리는 잘만오고 여포되고 여자 하나 꼬실려고 추태부리는 놈들이 너무 많았어요.
저분도 일수가있습니다
아직 중반이긴 한데 가끔 회의감이 들떄면 그냥 남 해코지 안하고 묵묵히 잘 살면 그게 잘 살고 있는거라던 어머니 말씀이 떠오릅니다.
고민글 보러왔다가... 저한테 너무 필요한 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산다기 보단 하루하루 열심히 주어진 삶을 사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떠나서 현재에 충실하는거죠
곧 40대 혼자 사는 남자인데 먹고 사는데 문제만 없다면은 어떻게든 해나가는데 일자리도 위태위태하네요. 차라리 빨리 망하고 빨리 다른일자리 알아봐야 되나 싶기도하고고. 쉽사리 지금 이직 자리 쉽지도 않고 각설하고 만약 정서적으로 외로우시다면 40대 되기전에 동호회(커플댄스나 뭔가 같이 즐기는거)추천입니다. 40대 되면 잘 안받아줘요.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 여자든 남자든 분위기 깽판치고 나가버리는 40대가 너무 많아서 잘 안받아줍니다. 활동은 힘들다 바쁘다 ㅇㅈㄹ 하면서 술자리는 잘만오고 여포되고 여자 하나 꼬실려고 추태부리는 놈들이 너무 많았어요.
운동을 하던지 몸을 바쁘게 움직여봐 잡생각 안나게
40대 들어선지 좀 되었는데, 스무살때나 지금이나 내적으로 별반 달라진 건 없지만 나이 먹으니까 괜히 직함이 자꾸 붙어서 뭐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일단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요. 매년 몸이 안좋아지는게 확실히 느껴져서 운동 안하면 진짜 급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기 앞가림 잘 하고 계시면 뭐....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님 20대 후반때도 비슷한 생각하지 않았음?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어떤 생각함? 그 때를 생각해보면 될거같음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고, 금전적으로 어렵지 않고(부유x, 말그대로 진짜 어렵지 않을 정도), 가끔 얼굴 보고 밥 한끼, 술 한잔 할 수 있는 인간관계 정도면... 괜찮게 살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용행
너는 영원히 젊을것 같지?? ㅋㅋ
레알 마드리드
저분도 일수가있습니다
저는 42인데요 우리나라 연령때중에 젤 돈이나 재정이 좋을때가 40살이라는 통계가 있거든요 저도 40 딱 찍으니 부가 늘어나서 공감하고 신기 했었음 님도 아마 찬스가 올거임 잘 살려보세요 ^^ 건강은 확실히 남들이 말해준 "어 몸이 왜이러지?" 라는것이 40찍으니 저도 느낌이 왔으니 건강관리가 젤 중요한거같음 머하시면 수영같으거라도 하세요 저는 40대는 50~60대에 편안하게 살기 위해 노후 준비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서 느긋하게 재태크 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함 먼가 조급해지신거 같은데 지금까지 머했나 같은 생각은 가금적 하지 마시고 시간은 많으니 앞으로 어찌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해볼까 조곤 조곤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취미생활 하기도 바뻐서 그런 생각 안듭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감
올해30되는데도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29에서 30될때 그러고 39에서 40될때 그런듯
벌이는 적지만 애가 없으니 노후는 어떻게든 되겠구나 싶음 회의감은 노후 준비 다 되면 들지도? 지금은 그런 느낌 별로 없네요 좀 사는게 풍부해지면 들려나 ;
새로운 보추 쩡 찾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고 있음 ㅜㅜㅜ 젊음이여...
결혼안하고 아이없으면 아마 누구나 저 나이때 저생각들음
흔히들 40되면 불혹이라고 하는데. 트렌드가 워낙 금방금방 바뀌니까. 미혹인 거 같음
시간은 나이가 들어갈 수록 더 빠르게 갑니다. 하루가 충실하면 1주가, 1달이, 1년이 충실할 것입니다. 순간에 집중함이 어떨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후회~~ 하고 있어요~~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사는것 뿐이죠
어릴 때 못했던 취미 생활이나 악기를 배우며 무료함을 지우고 있슴다
취미도 없고 재미도 없으면 당연히 현타옴 사람을 만나든 취미를 늘리든 재미있는걸 찾아야죠
40넘어가면 매년 한두번 그런 생각이 오고 40중반 넘으면 거의 매달 한번씩은 와요 그냥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 싶습니다.
애 키우면서, 애가 느끼는 행복을 간접 체험합니다.
일하느라 바빠서 시간이 사라지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 애가 크는거 보면서 삶의 이유를 찾네요.
첫째가 곧 돌에, 와이프는 둘째 임신중입니다. 바쁘고 피곤해서 정신 못차리고 하루하루 지나가는 중입니다. ㅋㅋ 그래도 혼자 사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진짜 아기가 치트킵니다.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내새끼가 나 보면서 까르르 웃는거 보고 있으면.... ㅎㅎㅎ
솔직히 옛날에는 직장에 가족사진 놔두는거 잘 이해 못했는데... 지금 제 일하는 책상 옆에 와이프&아기 사진 있는데, 힘들때 한번씩 보면 진짜 힘이 나요. ㅎㅎ
저는 풍족하진 않지만 지금도 재밌는 게 너무 많네요. 시간이 모자라 즐기지 못하는 것조차 즐거움에 일조하는 것, 이따금 느낌 외로움, 심심함 또한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켜주는 양념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살고 있습니다
미래가 어두워서 열심이 일하고 있어요
30후반이고 애키우느라 정신없어요. 내년에 학교감
그래도 30후반까지가 좀 그나마 낫습니다 아마 40넘어가면 현타가 훨씬많이 올수도 있어요 현타가 안오게 해야합니다 30후반부터 하 내가 뭐하지 40넘으면 그래도 30후반까진 좋았는데 생각하실겁니다 진짜로 30후반정도면 아직 현타올만큼 상황이 심한건 아니에요 소중한 시간을 좀더 즐기기 바래요 현타로 지나가기엔 30대 후반도 너무 좋은시기 같습니다
인생은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냥 오늘을 위해 살다보니 나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 봤을때 허무함 같은건 있더라구요.
곧 불혹인데... 건강이 참 안좋아졌단 생각이 젤 많이 드네요. 그리고 일 하기 너무 싫음.
취미라도 가져보세여 새로운 목표가 생겨요 동호회도 좋구요 골프나 볼링 이런거 실력 느는 재미가 있네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것도 잼있고
ㅋㅋㅋㅋㅋ
걍 바쁘고 피곤하게 살면 좀 수그러 들긴 합니다... 근데 문제는 좀 시간 여유가 생기면 한번에 몰려와서 평소보다 더 심하게 느껴지네요
40까지 몇달 남았는데 여전히 리스크 테이킹(모아둔 돈으로 해외 유학 ㅋㅋㅋ)하고 싶은걸 보면 아직 소년심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난 50대가 얼마 안남은 40대....
전 1년 밖에 안남았네요...반백살
74년 생이신가요? 전 74인데 외국이라 아직 마흔여덜반 이라고 하죠 ㅋㅋ 한국도 이제 한국나이 없앴다고 했으니 예전 한국나이는 아니시겠죠?
74 맞습니다 ㅎㅎ 한국나이 바뀐다고 해도 아직 적응이 안되다보니 ㅎ
올해 40대 됬습니다. 신생아 키우느라 시간이 넘 빨리 가네요 ㄷㄷㄷ
중반이기는 한데, 그냥 요새는 한숨밖에 안나오고 이뤄놓은것도 없고, 그냥 버티기에 급급하네요
쪽지 남겼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