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체중변화가 급격하면 어떤점이 안좋나요?

[Shenanigans]

안녕하세요. 체중감량을 고민하고있는 유저입니다.

저는 군대를 다녀오는동안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한 케이스인데요,

군대가기 전 185cm/77kg 에서

군대복학 후 185cm/119kg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복학 후에는 부모님도 집에 거의 안계시고 돈도 없다보니 제대로 먹지도않고 활동만 하다가 4개월새에 20kg가 빠졌는데 정작 외형은 변한게 없는 것 같네요

제가 느끼기에도 체중변화가 급격한데, 체중이 이렇게 변하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체중감량은 어느정도 텀을 두고 감량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이연희]

급격히 체중 감량이 오면 당연히 문제가 많죠...

먹지도 않아서 빠진 살이라면 아직 살이 덜빠져서 그렇지 근육이 많이 줄어있을거고요

그럼 당연히 요요가 오기 쉬워서 조금만 먹기 시작하면 예전 리미트보다 더 체중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요

굶어서 빠진 살이다보니 영양 불균형이 오는 것도 문제고요.

보통 천천히 빼면 한 달에 2~3kg 빼는게 적당한거고 당연히 적당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적당히 드시면서 운동을 하세요.

[GBT군]

조금씩이라도 운동하세요. 거창한거 말고 러닝부터

[루리웹-7500398000]

1개월에 최대 2kg가 권장 사항입니다.

[영영가는개불]

저도 고도비만 까지갔는데 가장심한게 염증이죠 모세혈관이 터져요 일단 피부를보면 이곳저곳이 터져서 터진 점들이 보이구요 그런게 몸 내부곳곳에도

터져요 그래서 염증이생기고 몸이 여기저기 아프게됩니다 장기도 마찬가지구요 살쪗을때 가장 무서운건 바로 그겁니다 살아 너무 쪄서 모세혈관온몸에서 터지는거

그래서 염증생기는거요

[영영가는개불]

[영영가는개불]

[포리마]

일단 면역이나 체력적으로 떨어지실 거고, 안 먹어서 살 빼면 탈모 옵니다.

[접선의 기울기]

그리고 낯빛도 까매져요.

[콩팥]

저랑 비슷한 케이스인데…
군대가가전에ㅡ184/59
전역 후 184/65정도 유지하다가 1년에 10키로정도씩 찌다가 지금 110이 넘네요.
저는 무릎 연골이ㅡ나가서 수술 했고 허리디스크가 왔습니다.

[루리웹-8137510652]

얼마전 TV에서 봤는데 의사가 급격히 살빼면 면역체게 망가져서 엄청 고생할수도 있다네요. 한달에 2~3킬로 이상 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안먹는 영양소 섭취 극도로 제한하는 다이어트 하지말라는 말이었어요.

[Shenanigans]

비만이 문제인건 저도 인지하고있습니다 ㅠㅠ 단지 체중변화가 급격해서 그거에따른 문제가있는지 궁금합니다

[아틴]

빨리 체감되는건 피부랑 관절쪽이겠죠 아무래도...

[발랑]

체중이 급빠지면, 탈모가 체감이 느껴질정도로 옵니다.

[Dendro905]

병원 가셔서 간단한 피검사라도 해보세요.

의사한테 갑자기 근래에 살이 많이 빠졌다 그래서 간단한 검사라도 해보고 싶다 그러면 알아서 이거저거 하자고 말해줄겁니다.

간단한 피검사는 그렇게 비싸지도 않으니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으로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