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제목에서는 썸녀라고 말했지만 전연인입니다
연하인 여자친구와 한달정도 만나다가 일방적인 통보로 헤어졌고 저는 그 이유가 제가 당시에 그친구 생일이어서 축하해주고 같이 있는 상황에서 1년 사귄 전남친에게 "생일축하한다"라는 말을 카톡이 온걸 본인이 저에게 말해줬고 저는 "남자친구가 있으니 이런 연락 불편하다" 라고 확실히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의사표현을 확실히 했는데 뭐어떠냐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쭉 신경쓰였습니다
이때 친구가 남자문제에 굉장히 둔하구나 라고 생각했고요
2주 정도 스트레스 받다가 나는 걱정이 되고 그친구가 미련이 있는거라면 혹시라도 연락이 오고 너가 그런거에 둔한편이라 연락을 받아주면 어쩌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건 터지듯 말한 제 잘못이 맞습니다 그 이후 일방적인 헤어짐 통보를 받았구요
그 후로 두달 뒤에 전여친이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그 사람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고 본인이 누구와 만날 상황이 아니었기에 제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시험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하지않고 본인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괜찮아지지 않아서 생각나서 연락 했다네요
그렇게 연락을 이어 나가며 한두번 만나기도 하면서 지내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만나서 연극도 보고 왔구요
이 친구는 1월에 시험이 끝나서 그 이후에 사이를 정립하고자 기다리고 있고 이 의사도 전한바가 있습니다
1월말에 일본으로 7박8일 여행을 다녀온다는데 3년전부터 약속했던거라고 하네요 당연히 같이 가는 친구가 여자인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 이야기 하다보니 남사친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고요 본인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라는데 실제로 10년동안 따로 만난적은 없고 연락만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내왔다고 합니다 전 이전에 제가 남자 문제로 너무 집착했었고 그 사람을 힘들게하진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저랑 서로 마음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남사친과 여행을 간다는게 신경을 안쓰려고 해도 머리가 아플수 밖에 없습니다
가서는 따로 행동할거 같다고 하고 방도 각자 잡는다곤 하는데 상황이란게 어쩔수가 없다보니 머리가 아프지 않을수는 없네요
저는 이 친구를 놓아주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믿고 기다려주는게 맞을까요?
윗 댓에 서서히 멀어지겠다고 하는거 보니까 님도 아직 정신 못 차린거 같은데 당장 카톡 차단박고 연락 다 끊어야됨. 님 조건을 모르니 저 여자가 님이랑 왜 사귀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상황만 보면 님은 본인에게 잘해주는 순둥이 착한남친 포지션이고, 몸은 다른 짐승같은 남자랑 섞는걸 즐기는 타입 같아보임. 좀 더 충격적으로 말해드리면 7박 8일동안 남녀사이에서 아~~~~무일도 없을거라 생각하면 님이 정말 순진한거ㅋㅋㅋㅋ
여자가 양쪽으로 간보는거 같은데 그냥 손절하는게 답입니다.
댓글 남겨주빈 분들 포함해서 모든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전과 같은 상황 반복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남사친에 대해 유하게 생각하려고 노력중인데 심해지면 심해졌지 결국 달라지는건 없네요 혼자 이별을 두번 경험하는 기분이예요 이럴거면 다시 연락하지 말지 왜그랬을까 싶어요 그 사람은ㅋㅋㅋ 저는 서서히 다시 멀어지려고 노력할거 같습니다 좀 힘들겠지만 그전 이별은 저를 성장 시켰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려고 했었는데 이젠 그러지도 못할거 같아요 생각 정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어장이네. 여자애가 질이 아주 안좋음. 님은 그 남사친이랑 전 남친에게 감사 해야됨. 저런애를 거르게 해줬으니
여친을 믿으세요. 여친도 님을 생각해서 콘돔을 끼고 하겠죠.
마음속에 불신과 의심이 한가득인데 정답은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그냥 본인과 연애관이 비슷한 사람 만나세요. 글구 20대 초반이면 완죤 애기신데 다양한 여자사람 만나보세요. 한사람에게 굳이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글구 주작이 아니고 진짜라는 가정하에, 남사친이랑 단둘이 7박8일 여행 ㅋㅋㅋㅋ 일본 여행 돈도 얼마 안하는데 같이 가자 하세요. 여자 말대로 나(글쓴이)도 따로 행동하고 방도 각자 잡을거라고
백수 9급
정답.........ㅠㅠ!!!!
백수 9급
맞음.....간보기 당하는거라면 쿨하게 헤어지셈.....인과응보임
여자가 양쪽으로 간보는거 같은데 그냥 손절하는게 답입니다.
오랜만에 글 쓰려고 로그인 하네요. 남자던 여자던 1순위로 마음 가는 쪽으로 생각합니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습니다. 우리나 외국이나. 가치관이 안 맞으면 결국 싸우고 틀어집니다.
댓글 남겨주빈 분들 포함해서 모든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전과 같은 상황 반복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남사친에 대해 유하게 생각하려고 노력중인데 심해지면 심해졌지 결국 달라지는건 없네요 혼자 이별을 두번 경험하는 기분이예요 이럴거면 다시 연락하지 말지 왜그랬을까 싶어요 그 사람은ㅋㅋㅋ 저는 서서히 다시 멀어지려고 노력할거 같습니다 좀 힘들겠지만 그전 이별은 저를 성장 시켰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려고 했었는데 이젠 그러지도 못할거 같아요 생각 정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어장이네. 여자애가 질이 아주 안좋음. 님은 그 남사친이랑 전 남친에게 감사 해야됨. 저런애를 거르게 해줬으니
루리웹-7067328916
윗 댓에 서서히 멀어지겠다고 하는거 보니까 님도 아직 정신 못 차린거 같은데 당장 카톡 차단박고 연락 다 끊어야됨. 님 조건을 모르니 저 여자가 님이랑 왜 사귀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상황만 보면 님은 본인에게 잘해주는 순둥이 착한남친 포지션이고, 몸은 다른 짐승같은 남자랑 섞는걸 즐기는 타입 같아보임. 좀 더 충격적으로 말해드리면 7박 8일동안 남녀사이에서 아~~~~무일도 없을거라 생각하면 님이 정말 순진한거ㅋㅋㅋㅋ
ㅋㅋㅋ 나죽어!! ㅋㅋ
문장을 좀 짧게 쓰는 연습을 하셔야 될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네토클럽이라든지 특이하고 변태적인 성적 취향이 아니시라면 얼른 손절하고 다른 분 만나기를 강하게 권합니다. 살아보니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자신이 그 어떤 유형과 수준을 만나도 마음이 평화롭고 애정이 샘솟는 경지가 아니라면, 사람만 만나는 겁니다.
거르세요 질질 끌어봤자 좋을거 1도 없음 지금보다 관계 좋아져봤자 섹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글쓴이 본인을 위해서라도 힘들겠지만 하루빨리 끊어내세요
호구가 되지마세요 그냥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행동하세요 갔다오라고 하고 잘 다녀왔냐 이런말 하지말고 그냥 연락 오는것만 간단하게 대답해주세요
단둘이 남자랑 여행가면 그냥 끝난거 아닌가요. 놓아주고 자시고 그냥 님은 아닌겁니다. 뭐 짝사랑은 일방적인거라 자유롭게 하시면 되지만 님은 여행같이갈 여자가 생기면 그여자를 어떻게 보시나요? 저 같으면 욕했겠네요.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거짓말을 디폴트 값으로 가지고 태어난다는거 명심하세요 ㅋ 남자랑 여행간다는 건 1000000% 전애인임 현재 간보는중 둘 사이에서 아니면 셋사이일수도..
연애 경험 꽤나 되고 나름 이쁘다는 애들 좀 만나본 아재가 한말씀 드립니다. 저 사람은 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남자에게 관심이 있을시 여자들은 절대 저런식으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위에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호구가 되지 마세요 저 여자분이 정신차리고 여행 안간다고 하고 님이랑 잘되서 사귀게 된다고 해도 나중에 속 썪일 여자에요. 제대로된 여자 많습니다. 그런 사람 찾아서 만나세요
읽다보니 암 걸리겠음.
호구와 보험 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사람이네요.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마음 고생하는 기간만 늘어날 뿐.
여친을 믿으세요. 여친도 님을 생각해서 콘돔을 끼고 하겠죠.
우선 저급한 표현 사과드립니다 이런표현 참 그렇지만 ..강하게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서 전여친분 마을버스 같은데 굳이 마을버스를 구매하시려는 이유가뭔지요.. 다른 남자들 처럼 같이 한번 탑승하고 얼른 내리시길 절대 남성 편력 있는 여자 안바뀌고 맘고생 개같이합니다
이번엔 일본 다음엔중국 다음엔유럽 계속 보내주실거면 사귀세요 걍 손절이 답입니다
나보다 동생이긴 하지만 병 형신이야? 이게 고민거리라는게 참... 어리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이걸 고민한다고 글올린거 부터 자체가 -_-; 여자도 싹수 없지만.... 여자가 님이랑 헤어지는 이유도 다 보이네
근데 진짜 이건 넘 대놓고 저러는게 참이상하네 숨길수있는데 안숨기는건 뭔심리일까 ?
가장 중요한 "당신에게 마음이 없습니다"
배려라곤 1도 없는 여자한테 무슨 미련이 남아있는가... 호구임?? ㅡㅡ 냉정하게 뻥 차버리쇼 이성친구랑 단둘이 7박8일 여행 ㅋㅋㅋ 장난하는것도 아니구
그냥 간단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일에 있어서 갑작스럽게 시간 끌거나 이유가 생겼을때 - 그건 님에게 관심이 없다는 거.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마음이!!! ㅎㅎ 아뇨... 절대 안그럴겁니다. 연인관계란게 정해진 형태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정의 못할 것도 없죠. 그냥 버리고 님의 인생을 열심히 사세요. 1분1초도 님 생각 안하는 여자 때문에 고민한다는 건 손해보는 일이죠.
그냥 오는 남자 안막는 여자분인데, 작성자님이 남자문제 참견하니 헤어지자고 까여놓고... 여자분이 호구 하나 필요해서 작성자님과 썸즐기면서 딴놈이랑 여행가는데...뭘 믿고 기다려요... 딴놈이랑 모델방 들어가도 믿고 문앞에서 기다리실듯합니다. 애초에 두사람의 연애 유형이 다른데요. 이성친구와의 연락을 포기하느니 작성자님을 버린여자입니다. 정신차리세요. 다른사람들이랑 실시간으로 숟가락 돌려쓰는 취향있는거 아니면...정신차리십쇼.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호구십니까?
이정도라면... 여기서 이렇게 사람들이 댓글로 뜯어말려도 이미 당신은 그녀가 자기만 바라바주길 바라며 기다릴거 같습니다.
Are you 호구?
이성이랑 어디 영화를 봐도 바람이니 뭐니 하는 판국에 단둘이 8일 여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저 남자분보고 호구라고 하진 마세요. 마음은 여자에게 있지만, 여자가 배신하는 것에 대해 갈팡 질팡 하는 마음이네요. 공감은 하지만, 해야할 일은 정해져 있죠. 보통 남사친 있는 여자는 만나면 안됩니다. 잠재적 성적 파트너를 남사친이라고 부른답니다. 남사친 있으면 붐붐이나 원없이 해서 지겨울 정도로 하고 방생하세요. 여튼 여친이 일본 간다고 했으니. 일본 가기전에 원없이 붐붐이나 하시고 꼭 가야 하냐고 다시 물어보시고, 그래도 가야 한다고 하면, 벌써 여친 마음은 남사친에게 기울어진 거라. 그냥 쿨하게 방생하세요. 남사친 있는 여자는 만나는게 아닙니다. 남자는 감정 조절이 가능하지만, 여자는 마음이 가는 대로 갑니다. 괜히 갈대란 이야기가 나온게 아니예요. 남사친에게 마음이 갔다면 포기하는 게 맞습니다.
남사친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그냥 꺼지라 하시고, 아쉬우면 내가 제시하는 최소한의 연애관에 맞추라고 말씀하세요. 반대로도 님이 아쉬우면 님이 맞추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