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나이로 27살 여자 입니다.(만25) 제가 루리엡은 처음인데 그래도 사람이 많고 객관적으로 봐주실거 같아서 글써봐요
저는 어릴때 초등학교 졸업후 혼자 가정+개인 사정으로 유학을 갓다왓어요 그러고 거기하고 너무 안맞고 돈 문제로 고1때 들어왓엇는데 유학을 필리핀에서 햇는데 거기 방학식하고 한국 방학식이 안맞아서 결국 학교를 바로 못들어 갓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 제가 솔직하게 성형 하고 싶어서 눈 하고 교정 해달라 부탁 햇어요(외모 콤플랙스가 잇엇어요)
그리고 엄마도 그냥 큰맘 먹고 해줫엇는데 대신 다이어트 하기로 하고 엄마가 치킨집을 하는데 그냥 절 데리고 다녓엇어요 근데 엄마고 저도 여자다 보니 좀 나이 잇는 아저씨들이 자주 왓엇는데 제가 어리고 좀 솔직히 싫엇지만 엄마는 아는 분이니 인사좀 해라 밝게 웃어라 이러는데 제가 그거때문에 엄마하고 많이 싸웟어요 그러다 엄마도 치킨집에서 술 취해서 저한데 너는 그래서 문제다 자꾸 돈없는데 돈만 까먹는 년이다 솔직히 욕하면서 저한데 돈돈돈 거려서 듣기 싫어가지고 뭐라하면 때렷어요.
그러다 고등학교 들어갈 기한이 되서 들어가는데 저보고 2년 꿇어야 될거 같다 하시는 거예요 근데 엄마는 아니 2년 꿇으면 그냥 학교 들어가봣자 애들하고 어떻게 어울리냐 이러면서 그냥 1년 꿇고 들어 갓는데 저는 초등 6학년 이후로 솔직히 필리핀 애들도 제가 남의 나라 애니까 영어로 수업 할때 빼고 필리핀어(따갈로그)쓰면서 절 배제 하는데 한국도 절 자꾸 어색해 하고 이러다보니 제가 적응을 못햇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그냥 취업계고등학교로 전학갓어요(엄마의 술취한 돈돈돈도 싫고 그냥 졸업하면 취업 된다 해서 바로 취업 할려고요) 근데 엄마는 저보고 왜가냐고 뭐라하다가 포기하고 저혼자 기숙사 생활 하는데 혼자 사는게 너무 편하고 솔직히 안좋은일도 많앗지만 1년 버티자 생각하고 버티다가 졸업 할때쯤 엄마가 대학은 가야한다면서 본인이 대학까지는 보내주겟다 그러니 한국은 누구나 대학 가야한다 너말고도 다간다 이래서 저를 대학교에 넣어 버렷는데 그렇게 되면 취업계고는 취업할 애가 사라지니까 저보고 대학 갈거면 취업을 1달이래도 햇다는걸 해야 졸업 할수 잇다면서 증명서를 가지고 와야 한다니까 엄마한데 말하니 엄마는 봐라 넌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지 않냐고 오히려 본인이 맞다 하시는거에요...
어찌저찌 다양한 상황은 잇엇지만 다 쓰면 읽기 불편하니까 대학교 졸업으로 넘어가서 제가 건축디자인과 엿는데 졸업할때 포트폴리오가 미달이면 졸업 못하고 또 다녀야한다는거에요 그리고 취업 할때도 좋은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그러다 보니 제 스스로 포트폴리오 준비 하기 너무 벅차고 졸업을 못할까봐 학원을 보내달라고 부탁드렷어요 엄마는 계속 고민하다가 알아보자 이러고 한 학원을 갓는데 거기서 원장이 뭐라 얘기하면서 6개월치 금액이지만 저는 1년 해줄수 잇게 해주겟다 말하니 그자리에서 바로 카드를 주는거에요 저는 3개월이면 되고 다른 학원도 가보자 햇는데 ㅠㅠㅠ 그러다가 2달도 안되서 코로나 터지면서 학원도 잠시 휴식 하자며 문을 닫앗는데 제가 졸업 전시나 이런거하고 코로나 1차여서 너무 힘드니까 학원 환불하자 이랫는데 그냥 돈 아까우니까 다니라는거에여 저는 다닐 시간도 없엇는데...계속 시간도 없고 졸작은 저 혼자 하다보니 정신도 없고 못하면 졸업도 못한다 생각에 우울증에 빠질거 같은데 엄마는 계속 너가 문제다 다 하는데 왜그래? 내가 너한데 그만큼 투자 햇으면 해야하는거 아니야? 이런식으로 몰아가니까 스트레스가 올라오고 그래도 졸업 하고 나서 이제 코로나도 익숙 해져서 학원도 갈까 햇는데 갑자기 제가 학원을 간다니까 왜 가냐고 환불 하자는거에여 아니 학원도 안가고 졸업 햇는데 학원이 너무 아깝다면서 그러고 거기 원장이 실랑이 하는데 이미 1년 지난걸 왜 지금 와서 환불 하나고 하면서 싸우다가 지니까 또 저한데 화풀이.... 너는 왜 니가 하자 해놓고 자꾸 자기를 힘들게 하냐고...그러면서 코로나는 2차 발병이 생기고 나아지지 않는데 취업도 안되고 진짜 너무 우울증에 제가 계속 죽을까 고민도 많이 들엇는데 죽기에는 너무 무섭고 매번 이상황이 오다가 엄마도 코로나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치킨집 밥집 2개를 문 닫아 버리면서(방학마다 제가 한번씩 도와 드렷어요) 그냥 이렇게 된거 서울은 문닫는 곳이 없다고 강남에서 카페 하자면서 저보고 같이 하자는거에요 제가 계속 싫다 안한다니까 이거 하다가 너가 잘하면 그냥 결혼 자금겸으로 주겟다면서 저한데 제 이름으로 대출 좀 해놓고 본인 잇던 자금으로 오픈하게 되엇어요. 그리고 많이 싸웟습니다 진심 여러분 친한분이든 가족이든 그냥 동업 하지마세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지금 엄마 일 도와주는데 솔직히 싸워서 혼자 다른데서 일 1년 하던중에 엄마가 자기가 너무 아프고 힘들다면서 저보고 다시 3개월만 도와달라 해가지고 재작년 가을부터 지금까지 도와주고 있는데 자금 투자를 제 대출 ,본인 자금 ,지금 사는 아파트 까지 묶어버리고 과금 햇는데 코로나가 끝나도 장사가 잘되지 않아 임대인분께 3번 연차로 월세를 못드린거예요 그러다보니 임대임분이 화내면서 그냥 다 빼라 이러는거고 법정 갓지만 패소 햇고 항소까지 갈거 같은데요 저는 일도 이제 저혼자 오후 마감 다하는데 힘든것도 두번째지만 노는것도 눈치보고 어디 가는것도 맘 편하지 않는데 이게 계속 속에서 홧병이 생길거 같아요 맨날 밤마다 내가 그냥 왜 살고 잇고 왜 태어낫지 수십만번 생각 중인데 저희 엄마는 이제 본인 나이도 나이고 이거 접으면 우리 가족 빚덩이다 이러면서 자꾸 저한데 책임을 같이 지라는데 이게 맞나 내가 계속 엄마 밑에서 노예처럼 묶여 잇는 생각 때문에 글 써봅니다...
엄마를 나쁘게 쓰고 싶어서 쓰는게 아니고 제가 겪을때 심하게 절 대햇을때 일들 입니다 더 많지만 가끔 저희 엄마가 안쓰럽고 좋을때도 잇고 해요 그러다 보니 아 엄마가 자꾸 아프다 하고 도와 달라하는데 그냥 좀 힘들어도 가게 빠질때까지 도와주고 나중에 저한데 뭐라하면 나는 그래도 가게 도와주고 나름 할거 햇다 라고 얘기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가게 빠지면 바로 연락 끊고 집을 나갈지 저도 지금 제 나이가 너무 애매하다 생각해서 고민입니다 이러다가 자꾸 독립 못하고 엄마 가게만 잇다가 나이 30이 넘고 아무것도 못할까봐요...(어차피 가게 안줄거 같고 지금 빚덩이라서 그냥 안보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아 이런 사연도 잇구나 하시면서 만약 조언이 잇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배고픕니다 내일 점심 뭐먹죠
이게 대졸자가 쓴 문장? 흠.. 믿고 싶지 않네요.
고민게시판이라고 꼭 고민올리지 않더라구요 취지는 그런데 하소연글도 많습니다 하소연하는글 공감도 해주는사람도 있고 약올리는사람도있고 그렇습니다 고민게에는 어두운 가정사 털어 놓는분들이 많아요 님 어머니는 얘기만 들어보면 진짜 대책없이 사는분같네요 돈도 없는데 딸을 유학보낸다던가 직원안쓰고 딸보고 도와달라고 하던가 딸이라고 도와줄일이 뭐있겠습니까 직원쓰면되는데 직원쓰면 월급줘야되니까 딸을쓰는 (직원월급줄돈도없으면 장사하면안되죠) 빛만쌓이는데 장사를 안접고 계속 빛을 늘린다던가 솔직히 아무리 딸이라지만 딸 앞길막고있는건 맞음 보통 부모라면 미래를 생각해서 딸을 착취하고있진 않겠죠 인생을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사시는분같네요 님생각이 맞습니다 사람은 어리고 젊을때나 돈없고 못배워도 빛이나는거지 나이 30먹고 그렇게 살면 답도 안나오는겁니다 제가 아는 20대 초반 여자애들 몇명있는데 직장은 카페직원같은건데 남친이랑 동거하며 다른지역에서 잘 살더라구요 어떤면에서 저보다 낫더군요 요즘 애들 독립적인 애들 많습니다 20대 초중반에 독립해서 사는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른 사람같으면 독립이 답이 아니다 하겠는데 님은 진짜 독립해야될듯
글이 읽기 싫게 만들게 적어놓으셨네요. 읽어볼려다 포기했습니다. ㅋㅋ
유학의 경쟁력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2000년대 초반 한창 조기유학 붐일때 알고지내던 14살짜리 밴쿠버 유학생 여자애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유학 결정이 본인 의사가 아닐수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자기 능력으로 유학간거 아니잖아요? 고등학생이면 10년 전인데 선택의 기로마다 자기 의지는 없고 엄마한테 손 벌리는 게 최선이었으면서 변명 투성이, 자기탓 1도 없고 딱히 학대 당한것도 없으면서 없는 살림에 유학 보내준 엄마 탓하기 바쁘고 많이 한심해 보입니다. 조언하자면 엄마와의 접촉을 줄이려면 나가서 전공을 살리든 식당일이라도 하든 외부에서 일자리를 구하시고 단돈 20이든 30이든 주시면서 나로서는 이게 최선이다. 라고 선 긋고 독립하세요. 지금 멘탈로는 한달도 안 되어서 어머니한테 헬프칠 게 뻔히 보이긴 하지만요.
이게 대졸자가 쓴 문장? 흠.. 믿고 싶지 않네요.
배고픕니다 내일 점심 뭐먹죠
고민게시판이라고 꼭 고민올리지 않더라구요 취지는 그런데 하소연글도 많습니다 하소연하는글 공감도 해주는사람도 있고 약올리는사람도있고 그렇습니다 고민게에는 어두운 가정사 털어 놓는분들이 많아요 님 어머니는 얘기만 들어보면 진짜 대책없이 사는분같네요 돈도 없는데 딸을 유학보낸다던가 직원안쓰고 딸보고 도와달라고 하던가 딸이라고 도와줄일이 뭐있겠습니까 직원쓰면되는데 직원쓰면 월급줘야되니까 딸을쓰는 (직원월급줄돈도없으면 장사하면안되죠) 빛만쌓이는데 장사를 안접고 계속 빛을 늘린다던가 솔직히 아무리 딸이라지만 딸 앞길막고있는건 맞음 보통 부모라면 미래를 생각해서 딸을 착취하고있진 않겠죠 인생을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사시는분같네요 님생각이 맞습니다 사람은 어리고 젊을때나 돈없고 못배워도 빛이나는거지 나이 30먹고 그렇게 살면 답도 안나오는겁니다 제가 아는 20대 초반 여자애들 몇명있는데 직장은 카페직원같은건데 남친이랑 동거하며 다른지역에서 잘 살더라구요 어떤면에서 저보다 낫더군요 요즘 애들 독립적인 애들 많습니다 20대 초중반에 독립해서 사는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른 사람같으면 독립이 답이 아니다 하겠는데 님은 진짜 독립해야될듯
조언 감사드려요 솔직히 제가 새벽에 맨정신이 아니라서 여러가지 쓰다보니 글에 두서가 없는데 그냥 결국 하소연이고 나름 제 입장에선 그래도 엄마가 이정도 해줬으니까 나도 그냥 가게 나갈때까지만 도와주는게 딸로써 역활이다 그런마음으로 시작햇다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제 자신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지 생각 햇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독립 추천 해주셔서 때가 되면 한번 독립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유학의 경쟁력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2000년대 초반 한창 조기유학 붐일때 알고지내던 14살짜리 밴쿠버 유학생 여자애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유학 결정이 본인 의사가 아닐수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자기 능력으로 유학간거 아니잖아요? 고등학생이면 10년 전인데 선택의 기로마다 자기 의지는 없고 엄마한테 손 벌리는 게 최선이었으면서 변명 투성이, 자기탓 1도 없고 딱히 학대 당한것도 없으면서 없는 살림에 유학 보내준 엄마 탓하기 바쁘고 많이 한심해 보입니다. 조언하자면 엄마와의 접촉을 줄이려면 나가서 전공을 살리든 식당일이라도 하든 외부에서 일자리를 구하시고 단돈 20이든 30이든 주시면서 나로서는 이게 최선이다. 라고 선 긋고 독립하세요. 지금 멘탈로는 한달도 안 되어서 어머니한테 헬프칠 게 뻔히 보이긴 하지만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한달만에 헬프 할수 잇지만 중간에 다른곳으로 취업 해서 1년동안 따로 일하면서 살아본적 있는데 너무 행복햇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아프다고 도와달라해서 다시 돌아 왔지만 그때는 좀 어려서 어딜 가도 적당한 나이인데 현재는 제나이가 애매하다 생각 해서 글 올린거예요 이렇게 보면 변명 같을수 잇네요 그래도 댓 감사해요 글은 새벽에 좀 맨정신이 아니라 힘들어서 써본거라 두서가 없네요
한마디 더 보태자면 독립과정에서 유학생 커리어는 버리세요. 유학까지 다녀온 내가 왜 이걸??? 마인드 갖고 간보다가 일자리 다 놓치고 뒤늦게 후회하는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자세한 가족상황을 알 수 없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가 뭐라 말할 순 없겠지만... 일단 쓰신 글만 놓고 보자면, 제 생각엔 어머니께서 쓰니님을 소모품?처럼 대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필요할 때 옆에서 일 같이 도와주는 소모품처럼요. 너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가장 좋은 건 하루빨리 독립해서 쓰니님 만의 인생을 사시는 건데, 독립하려면 몫돈이 어느정도 필요하겠지요. 대출금 때문에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거 같은데, 일단은 독립하기 위해서 몫돈 마련하는 것(최소500만원 정도)을 목표로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27살이면 전혀 많은 나이가 아닙니다. 지금과 같이 그냥 물흐르듯 살다보면, 5년 뒤에도 똑같은 생각 하고 계실거에요. 아, 지금은 뭘해도 늦은 나이야. 5년전 27살때 그때부터 다시 시작할걸. 이라고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건축디자인 전공하셨다는 거 같은데, 전공살려서 건축 분야(설계사무소, 실내건축?)의 길을 가시던가. 아니면 아예 새롭고 쓰니님이 잘하실 수 있는 진로를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29살 전까지, 스타트업 창업도 해보고 원두 로스팅 사업도 해보고, 카페도 해보고 하다가, 30살에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신청해서 5개월동안 학원비 안내고, 오히려 용돈을 조금 받으면서 시각디자인 학원 다녔어요. 학원 수료하고 현재는 디자이너로 일한지 5년정도 되었네요. 우리나라는 만 34세 미만의 청년들 취업이든 몫돈마련이든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거 엄청 많으니까, 이런 거 한번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십시요. 3년뒤,4년뒤,5년뒤 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될겁니다. 화이팅!
일단.. 코크렛님 맘고생이 많으셨을텐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성자님 잘못이 아니라 이건 전적으로 부모님이 잘못하신거같아요.. ㅠㅠ 작성자님 인생 잘풀리길 응원해봅니다. 제가 조언은 못드리고 못 도와드리지만..ㅠㅠ
글이 읽기 싫게 만들게 적어놓으셨네요. 읽어볼려다 포기했습니다. ㅋㅋ
단순 글만 읽었을 때에... 분가하셔서 자립하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부모님에서 멀어져서 홀로 사시고 점점 연락 안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