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는데.. 최근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에서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요
후황? 닥트? 그 요리하면 연기 빨아드리는 곳에서 나는데 위층이 의심 되는데 맞을까요?
신생아를 키우고 있어서 좀 예민 하네요... 지금시간 에 관리사무소 에서 전화는 안 받고
관리 사무소 에다 말을 해도 들어 먹지를 않네요...
제가 아파트 1층에 살아서 저희 밑에 층은 아닐테고..? 2층이 유력한 용의자 같아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참 정말 어려운 글들로 많이들 고민상담 하시는데 뭔가 뻘글 같아 보여서 죄송 하네요
실내 흡연 하는 사람들을 대화로 고치겠다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일단 후드로 담배연기가 역류한다는 건 담배 연기 말고도 다른 세대에서 빨아들인 각종 매연들도 같이 역류할수도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게 더 나은 방법입니다. 보통은 후드 환기구에 수동 댐퍼가 달려있지만 이게 오래 사용하다보면 기름기 때문에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수동 댐퍼 자체가 기압차에 의해서 완벽하게 밀봉이 안될수가 있어서 냄새가 역류할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동식으로 작동하는 전동댐퍼를 시공하면 대부분 차단이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곳에서 누수가 없어야 하겠죠.
전동댐퍼가 답임. 전동댐퍼는 전기가 연결되면 열리고 전기가 차단되면 차단됨. 위 짤을 보면 위 쪽은 연기가 앞으로 나오고 아래쪽은 연기가 안 나옴. ....저런 식으로 설치해야함. 보통은 화장실만 하면 될텐데 주방후드용은 있는지 모르겠음. 손기술이 좋으면 혼자서 할 수도 있는데 사람 부르면 비용 꽤 나올거임.
저희 어머님이 냄새 나는 순간 아파트 다뒤져서 잡아 내셨습니다. 화장실에서 담배 피면서 환풍기를 틀었다고 했습니다. 주방 환풍구에서 냄새가 난다면 그냥 집에서 피는 집일 겁니다. 냄새가 심하다 싶을때 직접 찾아보시고 신생아 말씀 드리면서 부탁을 해보세요.
와 거긴 착한 동네인가 보네요 보통 문 안열어주는데
담배충들 또 사고치네
실내 흡연 하는 사람들을 대화로 고치겠다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일단 후드로 담배연기가 역류한다는 건 담배 연기 말고도 다른 세대에서 빨아들인 각종 매연들도 같이 역류할수도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게 더 나은 방법입니다. 보통은 후드 환기구에 수동 댐퍼가 달려있지만 이게 오래 사용하다보면 기름기 때문에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수동 댐퍼 자체가 기압차에 의해서 완벽하게 밀봉이 안될수가 있어서 냄새가 역류할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동식으로 작동하는 전동댐퍼를 시공하면 대부분 차단이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곳에서 누수가 없어야 하겠죠.
감사합니다 선생님
전동댐퍼가 답임. 전동댐퍼는 전기가 연결되면 열리고 전기가 차단되면 차단됨. 위 짤을 보면 위 쪽은 연기가 앞으로 나오고 아래쪽은 연기가 안 나옴. ....저런 식으로 설치해야함. 보통은 화장실만 하면 될텐데 주방후드용은 있는지 모르겠음. 손기술이 좋으면 혼자서 할 수도 있는데 사람 부르면 비용 꽤 나올거임.
감사합니다 선생님
검색어만 알면 그 뒤는 쉬움. 집에 설치된 댐퍼 규격 확인하고 제품 구매해서 설치하면 됨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좌르륵 나와요. 존 하루 되세요
저희 어머님이 냄새 나는 순간 아파트 다뒤져서 잡아 내셨습니다. 화장실에서 담배 피면서 환풍기를 틀었다고 했습니다. 주방 환풍구에서 냄새가 난다면 그냥 집에서 피는 집일 겁니다. 냄새가 심하다 싶을때 직접 찾아보시고 신생아 말씀 드리면서 부탁을 해보세요.
늑대달리자
와 거긴 착한 동네인가 보네요 보통 문 안열어주는데
어딘지는 모름 배기가 어떻게 연결되어있느냐에 따라 옆집일수도 있는거라... 금연아파트가 아니면 관리사무소도 안내방송 말고는 딱히 해줄수있는것도 아님.. 그냥 냄새가 안나게 차단하는게 답임.
담배충들 또 사고치네
일단 환풍구 뚫고 들어오는 냄새는 위아래 옆이 없습니다ㅠ 결국 어디든 이어져있으면 넘어오는 거라... 집을 다 뒤져볼 순 없으니 댐퍼가 최선이긴 하겠네요
고민다운 고민이네요 혼자 살떄도 짜증나는 문제였는데 애기도 있으시니 더 힘드시겠어요 엘리베이터나 게시판에 글도 써서 붙여보시고 관리사무소에 얘기도 해보세요. 그런데 거의 대부분은 말로 해선 안되니까 댐퍼 교체를 추천합니다.
배관 구조상 여러집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진짜 뒤져보지 않는 이상 알래야 알 수 없습니다. 집에서 담배태우는 정도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 아파트 방송듣고 담배를 안피울리도 없구요. 맨 윗분 말씀대로 피로한 일 없이 기계적인 장치로 커버하고 가능한 자주 방송때려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창 항암치료 받을 때 화장실에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한적이 있었어요. 오래된 구축 아파트였어서 아마 같은 라인인 느낌이 들어서 같은 라인쪽에 '암환자가 살고 있습니다. 담배연기가 화장실로 계속 넘어오는데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하고 붙였더니 거짓말처럼 그 후론 안피우시더라구요. 기계적인 장치 + 아파트 방송 + 아파트에 협조 구해서 같은 라인쪽에 감정에 호소하는 글이라도 붙여보세요. 스트레스가 진짜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지만 할 수 있는데까진 해보셔용
담배피는 사람들 중 매너있는 사람을 여태껏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흡연충들은 사람이 아닌 다른 족속이라 생각하고 엮이지마시길. 살면서 자기가 핀 담배꽁초 수납케이스가지고 다니는 사람 한명도 못봤음.
진짜 저 댐퍼 고장 문제가 냄새의 주 원인임.. 저도 새로 이사온 아파트에서 3년 정도 사는데 안방 화장실안의 샤워실 위의 환풍기에서 새벽만 되면 냄새가 엄청 나서 왜 그런가 하고 있다가 환풍기가 고장나서 A/S 요청했는데 회로가 고장나서 작동도 안하고 댐퍼도 닫히지가 않았다고 해서 회로 바꾸니 댐퍼도 정상 작동하고 그 이후 부터는 냄새가 안 나더군요.
저 글 보다가 생각나는게 아직도 종종 길거리서 길빵하면서 가는 할배들 진짜 턱주가리 날려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