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8평 정도 되는 빌라에 거주중인 1인가구 청년입니다.
항상 원룸 생활 하다가 자가로 전환 한지 아직 1년 조금 넘은지라 생활반면의 지식이 아직 원룸생활에 찌들어 있어
가전 같은걸 살때 공감을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요번에 건조기 사는게 어떻겠냐는 부모님의 권유에 고민을 해봤는데
저는 건조기 말고 제습기를 한대 사는게 더 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 생활 환경입니다.
- 세탁기는 통돌이 사용중
- 빨래는 1주일에 한번 , 양은 수건x6 / 속옷 x6 / 작업복 상의 (얇은티) x5 / 기타 양말 두건류
네, 매우 적습니다 ,,, 회사 외에는 외출을 일절 안하다 보니 저게 다 입니다. 여름엔 운동후 사용한 수건 , 옷등이 조금더 추가되는 수준
- 다용도실에는 더이상 공간이 없어 건조기를 구매한다면 실내에 두어야 함
일단 이정도 생활 환경입니다.
건조기 구입을 주저 하게 되는 이유는
- 실내에서 건조기 사용시 습기가 뿜뿜 한다는 사실을 확인, <- 매우 신경쓰임 창가 근처에 놓으면 된다는데 그것도 좀 애매합니다.
- 차라리 제습기를 사는게 더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듬
건조기는 만약 구입하게 되면 4kg 대 미니타입 or 삼성 9kg 급 을 구매할 생각 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건조기 보다는 제습기가 더 필수 가전이라 생각합니다 습도가 평소 생활의 쾌적함과 건강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건조기가 좋긴 하지만 혼자 살고 빨래양이 많지 않다면 제습기의 의류건조 모드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그리고 건조기를 사실거면 통돌이 세탁기를 처분하고 타워형으로 드럼세탁기랑 세트로 사셔서 다용도실에 넣으세요
건조기로 옷을 말려야 더 옷상태를 좋게 유지할수 있어요. 그냥 말리면 옷이 엄청 뻣뻣해지고 먼지도 안털어내집니다. 옷값아낀다는 생각으로 사세요. 지금 생활패턴이면 작은 것도 괜찮지만 향후 결혼생각이 있다면 그냥 큰거사세요. 큰거랑 작은거랑 가격차이 크게 안나고 이게 잘 안고장나는 가전중 하나임
세탁실 천장 높이랑 따져서 세탁+건조 일체형(2층형) '엘지 워시타워' 204만원대 추천합니다. 식구들이 너무 강렬하게 열망해서 구입했습니다 처음엔 무슨 세탁기랑 건조기에 200만원이나 쓰나 싶었는데... 지금 3년차 사용하는데.. 저거 없으면 어떻게 사나 싶을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리털 롱코트, 큰 이불 빨래도 당일 건조가 가능하니 한대 장만하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부담되면 불름베르크같은거 싸게 팔 때가 있어요. 2020년쯤에 롯데홈쇼핑에서 56만원인가에 샀는데 삼신기 인정합니다.
좀 오래된 빌라거나 저층이면 건조기, 제습기 전부 필요할껍니다.
미니타입..비추입니다.. 금방고장나고 어딘가 플라스틱부분이 잘 부러지더군요
소음에 습기 열기 먼지내음 이런걸 다 뿜어댈텐데 실내밖에 둘 곳이 없다면 완전 비추합니다
18평이면 건조기 추천합니다. 저는 수건 먼지때문에 건조기 구매했는데 건조기 없는 삶은 너무 힘들어요 빨래를 널고 걷는 번거로움이 없으니까요!!!!!!!!!!!!!
미니타입은 습기를 뿜어내는데 9kg 급 부터는 실내 사용이 괜찮다고 해서 구입 결정 하였습니다 모두들 고마워요!
건조기 보다는 제습기가 더 필수 가전이라 생각합니다 습도가 평소 생활의 쾌적함과 건강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건조기가 좋긴 하지만 혼자 살고 빨래양이 많지 않다면 제습기의 의류건조 모드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그리고 건조기를 사실거면 통돌이 세탁기를 처분하고 타워형으로 드럼세탁기랑 세트로 사셔서 다용도실에 넣으세요
둘중 하나를 해야한다면 전 제습기요. 건조기는 빨라 할때만 좋은데?! 하는데 제습기는 평상시가 좋은데? 하게 됨.. 만약 건조기를 구입할 생각이면 세탁기도 드럼으로 바꾸고 위로 올리는 식으로 하면 모를까... 실내에 두는것은 공간도 차지하고 별로임..
둘다 느껴본바로는 건조기는 혁명수준임. 집에 빨래 매일 널고 이번주처럼 비많이오면 꿉꿉한냄세나고, 저도 운동좋아해서 맨날 운동복 수건 나오는데 햇빛 쨍쨍하지 않으면 여름엔 최악인데, 건조기 이제 2년정도 쓰고있는데 특히 수건, 이불, 요 뽀송뽀송한거 매번쓸수있고, 운동복도 훨씬 질감이 달라짐, 먼가 써봐야 아는데 야외건조와는 다른느낌 이제는 건조기 없는 본가에가면 막 답답함 그래서 건조기 사드렸음. 저희 부모님도 똑같은 심정이심.
건조기들이면 삶의 질이달라짐. 안그래도 남자혼자사는 집이면 이불 옷등에서 홀애비냄새 진동할텐데 1주일마다 이불빨래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