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애국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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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외는 15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26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외국 정상 못지않은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버스에서 내리자 고전복장을 착용한 국방부 의장대가 맞이했다.
그간 군 의장대는 외국 정상이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높은 지위에 있는 손님이 방문했을 때만 행사에 나왔고, 민간인 초청 행사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이 청와대 영빈관 2층에 도착하자 문 대통령 내외가 행사장 입구에 나와 환영인사를 건넸다. 지금까지는 참석자들이 모두 자리에 착석하면 가장 나중에 대통령이 입장하는 것이 관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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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냐...
안보 외치던 애들이 국가 유공자 상대로 이 정도 진심도 안보여줬어?
진짜 이게 나라구나.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