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안철수씨를 믿었고 손 앵커님을 믿었습니다. 안철수씨는 참 믿을 만 하다면서 주변에 말하고 다녔습니다. 아직 어린 학생이 감동해서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어느새 안철수라는 시람은 순수했던 사람에서 때묻은 정치인 1이 되어있었습니다. 손석희 앵커님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JTBC에서 새 걸음을 시작할 때 저는 당신을 믿었습니다. 지난 탄핵 정국때의 당신은 제게 거의 유일한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당신도 이제는 청산될 적폐일 뿐이고 구시대의 구태일 뿐이며 부조리입니다. 순수했던 초심을 환갑이 넘은 당신은 이미 죽인 후입니다. 정의롭던, 알 권리를 외치던 손석희는 이제 당신 자리에 없습니다. 그저 자신이 지지하는 이의 잘못에 포장하기 급급한 하나의 예비 정치인이 있을 뿐입니다. 당신은 늘 사족을 붙입니다. 또 그 사족을 사실로 덮지요. 제일 위험한 방식의 선동은 사실과 섞인 거짓입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혹은 거짓인지 알 수 없으니까요. 손 앵커님 진지하게 묻겠습니다. 당신이 바라는 세상은 정말 무엇입니까? 당신이 진실과 버무려 낸 사족과 거짓이 상식의 탈을 쓰는 시대입니까? 저는 오늘 이전까지 당신을 지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당신의 행동이, 스스로 말힌 기계적 중립의 훼손과 특정인만을 위한 보호가 당신 곁에서 한사람을 떼어냈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굉장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저 하나의 사람에 불과하고, 이제는 낡은 구태가 되었을 뿐입니다. 이젠 안녕입니다. 제 옛 영웅이셨던 구시대의 유물이 된 앵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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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 신경안쓸듯. 그정도의 멘탈로 오늘 앵커브리핑할 사람이 아님. 정말 뼈속까지 안빠.
근데 알아들을까? ㅋ
퍄...
그렇든 아니든 네가 말하고싶어서 쓴거니까 별로 상관없지.
ㅊㅊ드림!
서키는.. 너무 늦었어...
오늘 앵커브리핑에 니 글 교묘하게 편집해서 욕설인것처럼 보이게 하고 띄울듯
퍄...
근데 알아들을까? ㅋ
그러게...
지뢰밟은정찰병
그렇든 아니든 네가 말하고싶어서 쓴거니까 별로 상관없지.
그건 그렇네
ㅊㅊ드림!
봐도 신경안쓸듯. 그정도의 멘탈로 오늘 앵커브리핑할 사람이 아님. 정말 뼈속까지 안빠.
서키는.. 너무 늦었어...
오늘 앵커브리핑에 니 글 교묘하게 편집해서 욕설인것처럼 보이게 하고 띄울듯
서키가 직접 관리하는게 아닌데, 당담하는 직원이 보고 지우겠지.
정의롭던, 알 권리를 외치던 손석희라...손석희가 그런 적이 있었었나.... 손석희는 노풍이 처음 불던 때에도 지금이랑 차이가 없었는데...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주로 보는 버릇을 고쳐야 제대로 볼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