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불량급식 문제가 연이어 불거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학교 급식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엔 유치원 아이들 음식에 독극물을 살포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의 한 사립학교 앞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출동한 경찰이 최루가스를 뿌리고 연행을 해도 기세가 꺾이질 않는다.
시위는 자정 넘어까지 이어졌다.
통제가 심한 중국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시위를 한 사람들은 이 학교 학부모들이었다.
이날 학교에서 부모들이 찾아낸 급식재료다.
새카맣게 벌레가 앉은 고기,
썩어버린 햄버거 패티,
곰팡이 핀 당면과
바스러져 버리는 흑미.
학생도 학부모도 분을 참지 못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중국 정부는 이달부터 학교급식 규정을 대폭 강화해,
학교장과 유치원 원장은 반드시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도록 했다.
그런데 제도 시행 이틀 만에 또 사고가 터졌다.
이번엔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이들 음식에 독극물을 푼 것이다.
"병원에 실려간 23명 중 7명은 경과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시진핑 주석도 직접 학교를 찾았다.
지난 18일, 중국 국영 CCTV의 보도
연이어 터지는 불량 급식 사고, 중국 정부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렸다.
진핑이까지 나선거면 급한가보네
자식 한둘밖에 못낳는데 저러면 못참지.
진핑이까지 나선거면 급한가보네
자식 한둘밖에 못낳는데 저러면 못참지.
중국의 민란은 항상 극단적임 나라가 진압하거나 나라가 전복 되거나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