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말을 너무 많이 했나보다

[보드카!!]

점이란건 기본적으로 하늘의 뜻을 물어보는 거잖어

점 보는 사람과 점 읽는 사람은 둘다 자기가 해석하는 점 내용이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건지 아닌지를 두려워해야 하는데

어째 몇몇 사람들은 점이라는 핑계가 붙었다는 이유로 자기 입맛에 맞는 의견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네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듯이, 점 볼때도 당연히 대가를 내고 봐야 하는게 원칙인데 내가 무료로 너무 많이 봤나봐

점 볼 때마다 지갑이라도 얇아져야 함부로 보거나 믿는게 아닌 줄 아는데..

 

당분간 잠수탈게. 쪽지 정도는 볼지도 모르겠다.

 

[오유화]

사람 심리가 원래 그런겨
올 때 메론바

[보드카!!]

누가바

[오유화]

안됨

[1q1q6q]

내뜻이 곧 하늘의 뜻이 되게 하면 된다.

[보드카!!]

그게 성인이지
나는 일반인이라 안돼

[1q1q6q]

천하를 호령하면 됨

[그로이져X]

왠 잠수? 걍 점만 치지말고 다른 거는 쳐도 되자너 ㅋ 다른거라는건 드립을 말함.

[보드카!!]

뭐 부캐 만들어서 치던가 해야지

[문파의 아침]

떠나더라도 북유게 영영 떠나면 내가 슬프다... 그리고 잠깐 떠난 중간에 한눈팔고 변절해서 조경태 같이 되는 짓은 하지 말자...

[보드카!!]

말 한번 이쁘게 하네

[주머니속의 그거]

낙향문사전이란 웹소설이 있었는데
주인공 문사가 최고의 검사가 되는 이야기야.
그는 검의 궤적을 보는 능력, 여러 흐름들을 그냥 캐취할 따름인데 최고가 되는 인물이었어
약간 미리 궤도와 흐름을 예측하는 거고
그 흐름에 자신을 맡기거나 그 흐름이 자신을 관통해서 훌러 가게 하는 그런 이야기였던 거로 기억해
네가 했던 것도 그런 흐름들을 잠깐 테이크하는 정도아닐까
흐름을 바꾸거나 개입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시점의 흐름을 잠깐 들여다 보는 정도.
세상사에 변수가 무지 많으니까 흐름은 때로 예측과 다른 무언가가 되어 있기도 하는 거고.
무수한 임의성들 사이에서 변곡점을 만드는 그 무엇인가는 범인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거 아닐까
아무튼 그 모든 거는 그대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주머니속의 그거]

부규게엔 대신관이 팔요해

[보드카!!]

글쎄...음..
아냐 내가 삼가도 남이 안 삼가는 경우도 있어

[중년데드풀]

또 무슨일이 있었냐??

[보드카!!]

누가 뇌절하길래

[보드카!!]

악의 가지고 보는 사람들은 알 바 아닌데
이상하게 믿는 사람 나오는거 보니 내가 너무 갔다 싶더라.
ㅇㅇ 무슨 말 하고 싶은 지 알어

[보드카!!]

북유게 평균은 이미 여러 사람이 나락으로 보냈지.

[미스트마인]

맹신하는 애들이 결국 패가망신하기 마련이지
정치점은 재미라고 해도 저렇게 해석하는 에들 나오니 한동안 안하는게 좋을듯허네
개인점도 잘 안나왔다고 승질 부리는 눔들 있을거 아냐

공짜점인데 네가 고생 ㅉ...

[보드카!!]

나는 나름대로 해석에 선 긋는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은 또 그게 아닌가봐

[미스트마인]

그 사람들 전공이 너랑 같은게 아니잖아
그거까지 분석하겠냐 ㅋㅋㅋ

[기골장대]

그냥 흥미로 보는건데 뇌절하는 글 보고나니 어이없음. 판단은 보는 자의 몫이건만. 쉬다오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