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을 달고사는 본인쟝은 또 그 약국에 가게 됨.
그게 아마 한창 북유게집회 하고있었을 때였을거임
약국 아주머니가 먼저 "집회 나오셨죠?!" 이러면서 말걸어주시길래 내가 "녜!!!" 이러면서 나도모르게 세상 천진하게 대답함
근데 아주머니가 "그럼 이제 여의도로 나가시는거에요?" 이러시는거임
그러길래 서초동에서 집회 계속 한다고 MBC에도 나온다 말해드렸었음
지금에서야 썰푸는 이유: 양지화 때문에 북유게이인걸 들켜버렷
암튼 요즘도 가끔 그 약국 가면 세상 밝게 인사나눔
아주머니 : 어휴 생긴게 노답 북요괴인줄만 알았는데 서초집회에 참석하는거보니 그렇게 노답은 아닌가보네?
못생기기만 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