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북아프리카 지역은 농사라도 무난하게 지을 수 있는 지역이었고, 믿기지 않겠지만 숲도 있었음. 레반트 지역이 어딘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하지면 비옥한 초승달 지대(티그리스강-유프라테스강 일대와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 일대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라고 불렸을 정도로 풍요로운 지역이었거든.
근데 여기가 수천년을 농사 지은 곳이다 보니까 사막화가 점차 진행되었거든. 레반트 지역은 몽골의 침략으로 관개 시설 같은 게 파괴되면서 그나마 늦추고 있던 사막화가 가속화되었고 북아프리카의 관개시설도 유명무실해지면서 숲이 사라지고 사막화가 많이 진행되면서 지금처럼 된 거지.
저랬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도 기원전 1000년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알고있는 사막 투성이에 돌 투성이 지역은 아니었을 거라는 전문가들의 애기도 있어.
몽골이 잘못했네
이집트 나일강 유역은 파라오가 현역이던 시절엔 나일강 범람의 힘으로 농작물이 쑥쑥 자라는 개사기 스타팅 포인트였지
몽골이 잘못했네
이집트 나일강 유역은 파라오가 현역이던 시절엔 나일강 범람의 힘으로 농작물이 쑥쑥 자라는 개사기 스타팅 포인트였지
그래서 그 덕분에 지금도 나일강 일대는 사막화가 안 됐잖어.
메소포타미아 문명도 저래서 생긴거겠지
카르타고가 북아프리카 있었을 때, 카르타고와 누미디아는 눈부신 초록 대지였다는걸로. 이후 사막화가 더 진행된거지 지중해 연근해는 당시 사람이 살고 문명이 발생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이집트도.
그동네가 먹고 살만해서 코끼리도 거기서 컸던거 아닌가
심지어는 누미디아의 특산물은 '기병' 이었음. 대량의 말 공급이 가능한 목초지역이었다는 의미.
이집트 피라미드는 원래 기린이 뛰놀던 초원에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