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오는건 스몰 브라더와 분열의 시대였어.
검열 주체가 페미에만 국한되면 페미욕에 페미 견제만 하면 되지.
그런데 요즘은 그놈의 다원화와 다극화 시대로 그 검열의 주체는 그 누구든지 될 수 있어.
김계란씨에 대한 공격 주체들의 성별을 생각해보면...
다음 검열의 주체가 우리 근근일 수도 있고... 아 루리웹도 프로불편러 전과 있지???
하여튼 다른 커뮤, 평범한 여초 그리고 어떤 직업군일수도 있고. 그야말로 만인의 만인에 의한 투쟁.
이 빌어먹을 멋진 21세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종잡을 수 없어.
어쩌면 우리는 파시즘이 발행하던 시대보다 더 끔찍한 시대가 오는걸로 느껴진다.
리틀피플의 승리!
말 그대로 혼돈의 시대같음.
분명 20세기 초 사람들도 이만한 혼란을 겪었으니 그 수많은 비극속에서 살았던 걸까 싶음.
근데 이런 논란들은 진짜 위기 오면 입싹 다물 주제긴함..... 그냥 불쏘시개 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