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번 선거에서 이재명을 찍었던 윤석열을 찍었던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행사했다고 생각함
우리가 비밀선거제도를 가진건 외부압력에 자신의 선택을
강제당하지 않기 위함일텐데 서로 욕하고 비난하면서
상대방의 선택을 비난하면서 강제하려는 듯이 보임
다들 저녀석은 등신이다, ㅂㅅ이다 하면서 싸우는거 보면
정치인들한테 참 좋은짓 한다 싶어서 좀 씁쓸하네
저녀석들이 멍청한 짓을 해서 그렇지,라면서 싸우니까
진짜 까고 견제해야할 정치인들은 뒤로 숨어서 지들 하고 싶은거 하는거 같은 느낌
실제로 서로서로 까느냐고 계속 진행중인 민영화를 막는데
다같이 힘을 못 모으고 방치되는 느낌이고
딱잘라 말해서 정치인들이 더러운거야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지들 이득만을 위해 일하는 것도 하루이틀 일도 아니잖아?
이재명이던 윤석열이던 어차피 깨끗하지 않을텐데
윤석열 공격한다고 이재명 단점 커버해주고
이재명 공격한다고 윤석열 단점 커버해주고
이러나 저러나 국민들한테는 마이너스일 뿐인데
굳이 상대방이 싫다는 이유로 다른 정치인들의 잘못을 감싸주고 있으니
정치인들이 만든 판에 올라가서 진보니 보수니 하면서
네편 내면 만들면서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들 잘못 커버해주면
일반 국민인 우리만 손해아닌가 싶은데
어쩔 수 없나 싶으면서도 요즘 팬덤정치라는걸 보고 있으면
아쉬운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