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약 만료로 짤리고 난 뒤에 인원도 안 구해졌다네.
전 직장이 페이는 짜도 사람들이 다 좋고 일할 때 일하고 쉴 땐 쉬는 곳이라 계속하고 싶었지만 장기 계약이 안됬거든
연장도 엿장수 맘 같아서 보장은 안되는데, 나는 나대로 일을 더 배우고 싶어도 아쉽게 그만둔게 커서 한동안 힘들어하고 그랬거든.
새 직장은 다행히도 사람들은 좋아. 적응할려면 하겠지만 참는 몇몇 구석이랑 이 업종 평균(?)에 비해 사람 피곤하게 하니 전직장과 비교되서 오래 일하고 싶지는 않아서 현타가 자주 온다.
짜른 직장이 장기 고용 보장해 준다해도 돌아갈까 말까한게 맞겠지만 인생에 안정기를 맛본 시기였고 한숨쉬는 동료분들 통화 후에 나도 기분이 씁쓸하네
복귀하고 싶은 이놈의 미련
그만큼 워라벨도 좋고 잘해들 주셨으니까. 따로 만나서 얘기하면 더 얘기 들을 수 있겠지.
정이란게 어찌보면 참 무서워.
그만큼 워라벨도 좋고 잘해들 주셨으니까. 따로 만나서 얘기하면 더 얘기 들을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