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표 값에 관한 뇌피셜인데
난 영화 사업과 극장 사업은 완전
다른 산업으로 본다
영화 사업은 당연히 문화예술 산업
근데 내 시각으론 극장 사업은
완전 부동산 사업
신규 쇼핑몰 건축 ->극장을 미끼로 상가 분양
극장이 있으면 유동 인구가 창출됨
상가 분양 및 입점에 기여함
요새 유통업은 물건을 파는게 목적아님.
쇼핑센터 건축해서 분양, 임대하는게
진짜 본업일 수 있다
요새는 백화점, 쇼핑몰, 마트를 한
건물에 막 때려 넣는 짓도 서슴지 않고 함
원래 백화점, 몰, 마트는 고객층
가격대가 맞물려서 고객을 서로
잡아먹는 문제가 있지만, 상가 분양/
임대 사업이란 면에선 유동인구 극대화를
위해선 거리낌 없음
예를 들어 롯데 시네마가 롯데의 유통
사업에 상당부문 기여하는게 있다고 봄
근데 건설, 부동산 불황으로 극장업이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하는 사정이 생긴 건가?
신규 쇼핑몰 건축 ->극장을 미끼로 상가 분양 이거 맞음 디벨로퍼들 입장에서는영화관은 복합쇼핑몰의 필수요소여서 기를 쓰고 유치하려는 편이고 상영관 입장에서는 월 임차료를 고정으로 지출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계약이 매출 연동 방식이라 임대료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임 그런데 상영관 입장에선 고정비로 인건비와 여러 라이센스들이 있어서 최소한도로 유지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매출이 나와야 하고 뭣보다 메가박스, cgv, 꼴데시네마 모두다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음. 매각 가치 극대화를 하려면 어느정도 매출은 잡혀야 하는데 그게 망가지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