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ㅇㅇ단지 근처 편의점에서 일한적 있었는데
거긴 수상할 정도로 외국인이 많이 왔음
어느날은 어떤 외국인이 서툰 한국어로 ‘나 돼지고기 못먹어. 돼지고기 안들은거 어딨어요’ 이러길래
‘할랄?’ 물어보니까 얼굴에 화색이 돌면서 ‘예 할랄!’ 이러는거임
그래서 불닭볶음면 가져다 주면서 ‘잇츠 치킨 라멘. 오피셜리 할랄푸드’ 이러니까 좋아서 5개 사감
이 얘기 친구한테 하니까 만일 양천구에 테러사건 터지면 나 국정원에 신고한다고 질겁함
거의 7~8년쯤 된 일인데 한국은 여전히 안전한 걸로 봐선 그 외국인도 불닭볶음면을 마음에 들어했음이 분명
이슬람쟁이를 불닭볶음면으로 암살하려던 쓰니 메모
이슬람포비아 ㄷㄷ
와우 피똥 쌌을 거 같은데
똥꼬를 송곳으로 찌르는 고통을 선사했구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