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분(장태완)은 다혈질이에요. 무섭고 호랑이 같은 분이고, 전두광보다 더 세고 불타오르시는 분인데, 영화가 두 사람의 대결로 갈 때 외롭게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불같은 사람보다는 선비 같은 지조로 낭떠러지 끝에서도 흔들림 없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분이어야 했어요.”
김 감독은 자신의 영화가 다큐멘터리 같은 “사건의 연대기가 아니라 이런 일이 왜 벌어졌는지에 대한 작동 원리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화씬에서(반란군의 쉐리야! 장면) 정우성이 분노를 참으며 읊조리는 것 같았다는 느낌이 든다면, 감독 의도대로 잘 본거임 ㅇㅇ
아수라는 다큐여서 흥행 조졌으니 서울의 봄은 영화적 각색을 거쳤군
실제로 황정민은 과장되고 재스처도 크게 하면서 연기하고 정우성은 철저하게 감정이 절제된 연기를 하더라 불같은 이미지의 이재명과 물같은 이미지의 장태완을 영화적으로 연출하고 싶었다는득
감독이 배우에게 연기의 방향을 부탁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실제로 황정민은 과장되고 재스처도 크게 하면서 연기하고 정우성은 철저하게 감정이 절제된 연기를 하더라 불같은 이미지의 이재명과 물같은 이미지의 장태완을 영화적으로 연출하고 싶었다는득
이재명?
이빨까는신지
아수라는 다큐여서 흥행 조졌으니 서울의 봄은 영화적 각색을 거쳤군
감독이 배우에게 연기의 방향을 부탁한다는게 이런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