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컨대 경주 월지에 있던 기와가 고려시대 양식으로 판명되면서 월지 출토 유물들이 사실은 통일신라 시대가 아닌 고려 초기의 유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소리
경주박물관에서도 전면 재조사가 들어간 모양...
뭐 신라는 잘 알려져 있듯이 고려에 평화적으로 흡수되었고 신라 왕실의 혈통은 고려 왕가로도 이어지니까.
애당초 얼마전 고거전의 주역으로 나왔던 현종부터가 신라 왕실의 혈통을 잇고 있음.
특히 현종 이후 고려의 모든 왕들이 현종의 후손이라서 고려로 흡수된 신라 왕가의 혈통은 결과적으로 공양왕 때까지 이어진 셈이지.
사학과 여러분 반가운 소식일듯.
사학생도들 : 싸우자
근데 나 월지 유적에서 발견된 나무유적 어.딜도.망가가 가장 호기심에 끌리...
유물 재해석으로 그 당시 교역로와 교역관계가 다시 정리되고 육상루트를 통한 다른 문화권과의 교류도 더해질 수 있겠지요. 신라에 드리워진 다소 뽕스러운 세계관이 조금 정리될 수 있을지도.
서라벌의 땅지에서 고려의 유물이 나왔구나
예나 지금이나 쓰레기 물 속에 버리는 건 똑같을 테니 신라시대에만 버렸겠냐고.
사학 대학원생 : 새로운 발굴? 끼얏호우 과제비와 새 논문거리닷!
신라뽕을 좀 뽑을때가 되었지 고구려, 백제, 고려, 조선은 비난받아도 신라만 비난하는 순간 개거품 물고 달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좀 비호감 국가임ㅋㅋㅋ
사학생도들 : 싸우자
TERMI.D.OR
사학 대학원생 : 새로운 발굴? 끼얏호우 과제비와 새 논문거리닷!
유물 재해석으로 그 당시 교역로와 교역관계가 다시 정리되고 육상루트를 통한 다른 문화권과의 교류도 더해질 수 있겠지요. 신라에 드리워진 다소 뽕스러운 세계관이 조금 정리될 수 있을지도.
자세한 거야 관련 연구하신 분들이 밝혀내시겠지만 현재 동궁과 월지는 고려 때 헐었다는 게 정설이었는데 이 설이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는 거겠죠 ㅎㅎ 신라는 고려에 평화적으로 흡수됐고 고려에서도 신라 왕가 사람들은 잘 대해준 편이었으니까요(경순왕부터가 견훤보다도 더 의전서열이 위였을 정도니까요)ㅋ 굳이 고려 건국 세력이 신라 왕궁을 일부러 훼손할 이유는 없는 측면도 있지요.
근데 나 월지 유적에서 발견된 나무유적 어.딜도.망가가 가장 호기심에 끌리...
역시 훌륭하신 북요괴의 귀감!
예나 지금이나 쓰레기 물 속에 버리는 건 똑같을 테니 신라시대에만 버렸겠냐고.
자세한 건 조사를 해보면 나오겠지만 이렇게 다른 해석의 여지가 발견되면 흥미롭지.
오......
꽤 엄청난 발견인듯. 그리고 역시 땅 파면 유물이 우수수 튀어나온다는 도시 경주다운 사건일지도 ㅋ
서라벌의 땅지에서 고려의 유물이 나왔구나
뭐 공주나 부여에서도 고려시대 유물이 많이 발견되긴 하지만 이번 발견은 신라 동궁과 월지의 내력에 대한 기존 설이 뒤집힐 수 있는 발견이라서 ㅎㅎ
경주 박물관에도 보면 고려청자가 몇점 있긴함
신라뽕을 좀 뽑을때가 되었지 고구려, 백제, 고려, 조선은 비난받아도 신라만 비난하는 순간 개거품 물고 달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좀 비호감 국가임ㅋㅋㅋ
신라가 통일가지고 억까를 억울하게 당하는건 맞긴한데 ㄱㄷ거 말고도 욕먹을게 많긴 함 ㅋㅋㅋ
경주니깐 가능 저긴 아무데나 땅파면 유물 나올 도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