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 이후에도 소위이 "보도지침" 은 사라지지 않았는데, 특히 서울쪽의 언론의 경우 (1988년 12월 18일 한겨레 기사) 아예 "정부 관료가 언론사에 찾아가는" 상황도 왕왕 벌어졌음.
그리고 보통 이런식으로 보도지침을 주는 일도 많았지만, 보통 안기부 내지 보안사가 개입하는 경우가 많았음... 그리고 그러다가 터진게 바로..
"청명계획" 임. 문제는 이게 보안사가 "어디까지 프락치를 심었는지" 가 알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 사람을 프락치로 뿌렸다는 것.
감히 추정해 보건데, 특히 이 "청명계획"이 어디에 집중되었을까? 이후에 DJ가 정말 빡쳐서 다시 단식투쟁을 하셨을 정도면.
https://youtu.be/EnXNtFh25eQ?si=AC1yRoa4UsqC9cdk 이게 오히려 더 자세한데 너무 길어서 그냥 이건 링크로만 갈음함...
이게 분명 전남대,조선대,전주대,전북대 등 호남권 국립대-사립대면 더 심했을 것...
저때 관악산 근처에 모비딕이라고 학생들 많이 다니던 다방이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보안사가 학생운동권 김시하려고 만든 위장이였다지... 그리고 이 영화 제목이 그 다방에서 따왔고...
DJ도 DJ셨지만...저 폭로 사건 터진 해 1월에 3당합당으로 민정당하고 손잡고 여당 당대표되었던 YS도 엄청 빡쳤다더라 기껏 손잡아줬더니 뒤에서 자기한테 이런짓하고 있었냐고... 그래도 명색이 여당 당대표인데 이런 짓까지 당했냐고..
와드추
https://youtu.be/EnXNtFh25eQ?si=AC1yRoa4UsqC9cdk 이게 오히려 더 자세한데 너무 길어서 그냥 이건 링크로만 갈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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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 고앵이
이게 분명 전남대,조선대,전주대,전북대 등 호남권 국립대-사립대면 더 심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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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 고앵이
저때 관악산 근처에 모비딕이라고 학생들 많이 다니던 다방이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보안사가 학생운동권 김시하려고 만든 위장이였다지... 그리고 이 영화 제목이 그 다방에서 따왔고...
DJ도 DJ셨지만...저 폭로 사건 터진 해 1월에 3당합당으로 민정당하고 손잡고 여당 당대표되었던 YS도 엄청 빡쳤다더라 기껏 손잡아줬더니 뒤에서 자기한테 이런짓하고 있었냐고... 그래도 명색이 여당 당대표인데 이런 짓까지 당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