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이제와서 보니까 이낙연 광주 출마는 잘한 결정이신거 같음.

[Twin Peaks]

오늘 마지막 유세에서 이낙연님이

자신의 출마 선택에 전혀 후회가 없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낙연 tv)

사실 일부에서는 광주 출마 말고

전국 지원유세가 더 낫다는 말도 있었지만

지금에와서 보니까

악마화 프레임을 깨기 위해선

정면돌파가 확실한 답이었던거 같음.

[이로하스는물]

지금 광주 피날레 유세 연설 영상 보고있는데
이게 역사구나 싶다

[한고조 유방]

시간이 촉박한데다 스포트라이트를 조국당이 다 가져가서 뒤집긴 힘들거라 생각한다만 노통도 불리한 싸움해서 여러번 진적도 있는데 낙선 한다 하더라도 그것도 다 토대가 될거라 생각함

[딘그로구]

우리도 지금 다들 힘들고 지쳐도 이 이야기의 결말에 대통령이 되신 연댚이 기다리고 계신다면 잘 버텨줘야겠지

[샤이중도]

광산을 투표율 얼마 나올지 궁금하네

[파카루스]

상츄아리에서
토카이가 피흘리면서 "야이 놈들아, 투표하러 가라고!" 라고 외치던 장면이 떠오르네....

[615104427919...]

대권 가려면 언젠가 한 번 부딪혀야할 벽이긴 했어
시간이 촉박한게 문제지만 어쩔 수 없지

[천지_삐까리]

같은 호남 사람인데도 이미 이낙연을 외부인 프레임에 가둬놨는데도 광주에 대놓고 출마를 했으니 전국에서 많이 지켜보고 있을꺼란 내 개인적인 생강이야

[파카루스]

호남을 낙후시킨 건 호남 자신이었다는 게 증명되는 거지....

[Tony Stark]

동감함

[milky6]

사실 왜 광주에 출마하신 걸까 아쉬움이 많았는데 연댚이 후회 없으시다니 그걸로 됐다싶음 그리고 광주 악마화가 이리도 심각하다는걸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오히려 다행이다 싶기도하고

[파카루스]

이낙연은 광주에 할 만큼 했어. 그걸로 빚은 갚은 거야.

[토성옆]

맞아요. 가만히 있으면 정말로 잘못한 줄 알기 쉽고, 전 이번에 이낙연 후보도 박병석 후보도 광주에서 할 말 다하신 것은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지역구 후보가 지역일만 하는 건 아니라고 해도 광주도 그렇고 게양을도 그렇고, 검찰독재 타도만 내세우는 건 아니다 싶네요.
광주 청소년들 해맑게 즐거워하는 것 보니, 이제 이 아이들 세대는 너무 무거운 짐 지지 말고 즐겁게 가볍게 살아도 되지 않나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