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그 세상이 아닐거임.
적어도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 내에서 사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그 정도의 격변이 찾아올거임
격변이 자산도약의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키도키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번에 올건 장기 경기침체임. 오히려 웬만한 부자조차도 엿을 먹을수밖에 없는 재앙. IMF랑도 완전히 다른 양상의, 사람들이 처음 겪는 경제적 격변임.
저점을 찾는다고? 삼성도 그거 할 자신 없어서 미리 사옥을 매각해서 이 부동산 시장에서 진작에 아웃했는데 뭐 미래예지능력이라도 있음?
살아남는데만 집중해야함. 길고긴 겨울이 시작될 것이고 봄은 쉽게 보이지 않을거임. 늘 겸허한 마음으로 자기재산을 지키는데 집중하고 불리는데 욕심을 내면 안됨.
비유하자면 전세계적으로 썰물이 와서 뭍에 나와있던 해양생물이 떼죽음을 당하는 건데 이건 이미 개개인의 재주로 어찌할 영역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