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급의 프론트맨이 필수다
개별 인물, 정책 이런 건 부동층, 스윙보터가
거대정당 2개 두고 저울질 할 때 영향력 발휘하지만
그 사람들은 여간해서 제3정당까지 봐주지 않는다
한국에서 제3정당 성공사례가 둘 있다
국민의당(1기)
조국혁신당
인물 개개인의 평을 뒤로 하더라도
이 2개 당은 확실한 프론트맨이 있었다
이 당이 안철수당이구나, 조국당이구나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알 때 성공할 수 있다
새로운 미래는 사실 이낙연당이에요
이렇게 설명해야 하는 과정에서 떨어지는 표가 얼마냐
모두 찾아가 설명해줄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당명 가지고 지리한 논란이 길어진 것
개혁신당과 합당했다 결렬된 것
중앙당이 이낙연을 병풍으로 자기들만의 비전 내세운 것
이 과정에서 떨어져나간 표가 얼마일지...
돌풍은 몰라도 3%도 못 받을 당은 절대 아니었다
걔네는 프론트맨 이전에 자기네 정체성이 확실했음 프론트맨이 딱히 없는 자유통일당이나 진보당도 새미래보단 지지율 높은 건 정체성이 확실하니 코어라도 모을 수 있어서임 그리고 안철수와 조국은 그 자체로 상징성이 강한 인물이지만 이낙연은 성실한 걸로 올라온 거지 상징성은 원래 약했고 해외에서 잠적하면서 더더욱 약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