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교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교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10년째 세월호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4·16 교과서 발간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학교에서 세월호 참사를 가르치는 후배 교사들이 줄어든 점을 체감했다. 그가 늦은 나이에도 교단에 계속 서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세월호 참사 당시 4~6살이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업을 하는 것은 장벽이 꽤 높은 일이다. 그는 “현재 진행형인 사건으로 설명하기보다 도덕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추모식을 진행하기보다 세월호에 관한 공부를 통해 그 이유를 설명해야 아이들도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휴ㅠㅠㅠㅠㅠㅠ
😭 마음이 아픕니다
맴이 아프구먼...
맴이 아프구먼...
😭 마음이 아픕니다
참선생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