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다니고 부턴 신부의 이미지 상상하던게 깨짐
엄청난 술고래가....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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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피 아주 넘치도록 받겠습니다!!!
흠..
너도 고래니?
옛날에 성당에서 사촌형 결혼식을 결혼 미사로 드리는걸 봤는데 ‘이런 분위기의 종교에서 술을 그렇게 마신다고?’ 란 위화감이 들더라;;
와인은 성수입니다!
그러고보니 인생에서 처음먹은 와인이 성찬식에서 주던거였네
흠..
너도 고래니?
옛날에 성당에서 사촌형 결혼식을 결혼 미사로 드리는걸 봤는데 ‘이런 분위기의 종교에서 술을 그렇게 마신다고?’ 란 위화감이 들더라;;
나도 행사 뒷풀이 자리서 그걸 느꼈음
???:주님의 피 아주 넘치도록 받겠습니다!!!
와인은 성수입니다!
그러고보니 인생에서 처음먹은 와인이 성찬식에서 주던거였네
와이프랑 장어 먹으러 갔는데 옆에 테이블 모임이 ㅈㄹ 신기한거임 남녀혼성 모임인데 불륜 느낌은 아니고 뭔가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는데 성당모임이더라ㅋㅋㅋㅋ 첨엔 복분자로 시작해서 소주로 달리는데 술먹는 동안 비속어 없이 서로 감사해 하고 칭찬하고 근데 선은 넘는거 없고 ㅋㅋㅋㅋㅋ
묘하게 신자들끼리 좀 그런게 있더라 ㅋㅋ
가톨릭은 의외로 음주와 흡연에 관대하더라고 개신교 교회 다녔던 나로선 처음 알았을 때 매우 파격적(?)이었음
요번에 새로 바뀐 신부님이 흡연자임... 첨엔 깜놀함
개신교도 관점에서는 음주흡연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정신을 흐트러트리고 신체를 해치니 죄를 짓기 쉽게 만드니 피한다! 라면 (보통 고린도전서 8장 13절이 많이 인용됨) 가톨릭은 술을 마시더라도 죄를 짓지 않으면 괜찮다! 는 접근법을 사용하는 거 같음
어릴땐 교회도 다녀보고 해서 분위기 다른거 크게 느껴짐 성경 구절에 보면 지나친 음주는 삼가라는 내용 자주 나오긴 하던데
신부님들 술담배 엄청 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