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오나라는 분명 국가칭호부터 편제 등 국가의 면모를 갖추었으나...
사실은 장강을 따라 형성된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하는 호족연합 국가였기 때문임.
이때문에 오나라 부대의 경우 지휘관의 복색이 특이하게 튄 경우도 많고 중앙군의 통제를 받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힘든 측면이 많았다고 함.
이때문에 주요 전쟁이나 수전을 벌일 때 각 호족군을 불러 통일시켜며 신호체계 등을 정비해야 대규모 전투가 가능했다고.
삼국지 시대 오나라의 의미는 이때가 되어서야 겨우 중원국의 국가적 관리가 시작된 시기로 보며, 춘추전국 시대의 초는 넓은 밀림에 중심도시 몇 개 수준이었다 봐야 맞다고 함.
여튼 삼국지에서 오나라가 주인공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위, 촉과 같은 수준의 국가로 기능도 못했으며 같은 지위의 국가로 보기도 어려웠기 때문이라 함.
참고로, 중국 역사서에 대만이 실질적으로 첫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시기의 오나라의 침공 기록임.
그 신필 김용선생조차도 오나라를 주역으로 하는 삼국연의 집필에 도전했다가 때려쳤다는 유명한 카더라가 있는데 정확한 출처를 아직 못찾고 있습니다 ㅋ 근데 충분히 그럴 법 하지요 ㅋ 오나라는 사실 그 삼국시대에서는 주변 역할로만 작용한 측면이 있어서. 뭐 오나라 특유의 입지조건이나 정치체제 등이 이후 강남 일대에 할거한 정권들의 일종의 롤 모델이 되었다는 점에선 나름의 의의는 무시하기 어렵긴 합니다만 ㅎ
무협지에서 남부 도시들이 주무대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그 천혜의 밀림이라는 자연환경과 숨겨진 곳이 많고 험지와 기암괴석이 많은 중국 강남의 특징 때문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 일대 특유의 기후 때문에 풍토병이 많아서 유명한 인물들이 갑자기 죽는 일도 흔했죠 ㅎㅎ 오나라 때 뿐 아니라 이후 남북조시대 남조 국가나 멀게는 남송 시대까지도 일어났구요. 물론 오나라 손씨 정권의 역사적 의의 중 하나가 그 미개척지였던 강남 일대를 개척하고 정권 수립에 성공했다는 점이지만요.
관도대전의 승자가 중원을 차지했다는게 이런의미구만요...
애초에 조조나 유비는 본인이 군벌 수장이고 동시에 명분을 챙기며 움직이는 거였다면 손권은 본인이 만들어내고 다루던 세력이 아닌 윗세대의 세력을 규합해야 했던 거고 그마저도 손견 대에는 별 명분도 없이 원술 용역깡패 노릇하던 세력이었으니 뭐
반대로 위, 촉이 오나라를 친다는 것은 천연의 사막이나 다를 것 없는 정글로 어택땅 한다는 의미가 되니까.
그치만 오나라 치려다 유비 죽었잖어
반대로 위, 촉이 오나라를 친다는 것은 천연의 사막이나 다를 것 없는 정글로 어택땅 한다는 의미가 되니까.
이릉의 숲이 활활 타는 이야기...
그 신필 김용선생조차도 오나라를 주역으로 하는 삼국연의 집필에 도전했다가 때려쳤다는 유명한 카더라가 있는데 정확한 출처를 아직 못찾고 있습니다 ㅋ 근데 충분히 그럴 법 하지요 ㅋ 오나라는 사실 그 삼국시대에서는 주변 역할로만 작용한 측면이 있어서. 뭐 오나라 특유의 입지조건이나 정치체제 등이 이후 강남 일대에 할거한 정권들의 일종의 롤 모델이 되었다는 점에선 나름의 의의는 무시하기 어렵긴 합니다만 ㅎ
무협지에서 남부 도시들이 주무대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그 천혜의 밀림이라는 자연환경과 숨겨진 곳이 많고 험지와 기암괴석이 많은 중국 강남의 특징 때문이라 합니다.
TERMI.D.OR
그리고 그 일대 특유의 기후 때문에 풍토병이 많아서 유명한 인물들이 갑자기 죽는 일도 흔했죠 ㅎㅎ 오나라 때 뿐 아니라 이후 남북조시대 남조 국가나 멀게는 남송 시대까지도 일어났구요. 물론 오나라 손씨 정권의 역사적 의의 중 하나가 그 미개척지였던 강남 일대를 개척하고 정권 수립에 성공했다는 점이지만요.
네, 손제리씨의 의외의 공입니다.
관도대전의 승자가 중원을 차지했다는게 이런의미구만요...
애초에 조조나 유비는 본인이 군벌 수장이고 동시에 명분을 챙기며 움직이는 거였다면 손권은 본인이 만들어내고 다루던 세력이 아닌 윗세대의 세력을 규합해야 했던 거고 그마저도 손견 대에는 별 명분도 없이 원술 용역깡패 노릇하던 세력이었으니 뭐
강낭개발의 첫샆을 뜬 왕조에 의의를 두니깐ㅋ
어쩐지 오나라 애들 옷차림이 섹시하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