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가 알려지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특정이 될 테니 되도록 꺼내지 않으려 했음.
과거 최재성 전 의원이
송파에서 국회의원 할 적에
모임에 나온 사람들 중
과거 정통 출신의 시? 구? 의원이 있었음.
어쩌다 보니 그 때 시국에 이재명이
과연 깜이 되냐로 얘기를 함.
술자리 였고 분위기가 무르익다가
"어떻게 그런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과 같습니까?" 라며 내가 포문을 열었고
그 정통 출신 의원이 몇 번 반박하다가 급발진을 하더라고
"음주운전 전과에 게다가 리스크가 분명한 사람이 민주당에 맞습니까?" 하며
과열 되던 와중에 최재성 전 의원이 딱 한 마디 했었음.
"에이 .. 내 사무실에서 이재명 얘기는 그만해 ㅎㅎ" 였지.
그렇게 좋게좋게 서로 사과하고 끝났지만
난 그 이후로 최재성 의원이 앞뒤가 다르구나 싶었음.
그리고 지역구 옮기고 당선 된 이후에
잠실 지역에서 평이 안 좋았던 거 생각하면 웃기기도 했고
심지어 잠실에 볼 일이 있어서 지하철역 나오던 와중에
"어휴 .. 최재성 의원은 왜 사람들을 그리 불러놓고 뭐 하나 해주는 게 없어..."
하는식의 푸념 늘어놓는 아주머니들이 꽤 있더라.
그 이후에도 최재성 전 의원이 마미손 패러디 하는 거 찍은 영상 올라온 것 때문에
"아니 이재명 비판도 안 하고 그런 거 찍냐고 뭐라 하더라니까" 하는 얘기를 했었지.
난 그 이후로 걸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