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터 회사 임원까지
옆집 가족부터 우리 친척까지
다들 왜 정상적으로 생각들을 안하나 고민하게 만든다.
다단계에 말려들어 손해보고
듣도보도 못한 종교에, 무속인에, 종교인을 믿다못해 영혼과 정신마저 쏙 다 빼주고
나중에 집안 꼴 풍비박산에 재산도 홀라당 사기 당해놓고서는,
오히려 펑펑 울면서 우리 그분이 그런분이 아닌데 다 속고 있어서 그런거라며 구명운동을 하고 이 ㅈㄹ
어디 엔터회사만 문제가 아니고
어디 공당 거대 야당 꼬라지나
어디 용산 사무실 사는 럭키맨 꼬라지나
ㅋㅋㅋㅋ
세상 사람들이 다들 미친건 아닐텐데
그래도 정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
자극적인 기사와 유튜브 가십들, sns 피드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현혹 시키고 있는지...
어찌됐든 결론은 인간의 과학 발전은 사상과 정신의 발전을 아득히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고,
어릴적 너무 당연하고 착한 일만 고르면 되어서 쓸모없이 느껴지던 도덕과 윤리수업이 지금 이 시대에 왜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원래 우리 인간들은 사실 아직 심각하게 많이 부족한 존재들 이었던 것이다.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이 ㅅㅍ 인공지능 광고쟁이 인성 보게 ㅋㅋ 무당 ㅈ같다는 글에 티배깅을 ㅋㅋㅋ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이 ㅅㅍ 인공지능 광고쟁이 인성 보게 ㅋㅋ 무당 ㅈ같다는 글에 티배깅을 ㅋㅋㅋ
성실히 공부해서 탄탄한 직업 가진 부모 밑에서 역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학교-좋은 직장 다니던 애들이 언제부터인지 성실한 재산 축적은 부질 없고 미래 레버리지 땡겨서라도 잭팟을 터트려야한다 주의로 전향해서 나도 요즘 당황스러움. 한명은 유튜브 유료멤버쉽 투자채널에 빠져서 본업도 팽개치고 주식투자. 한명은 대기업 스펙도 날려버리고 외국 유명 다단계 들어가서 열씨미 영업 중.
인간의 결정을 지배하는 건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라는 말이 있지 이건 누구에게나 있는 특성같은거임 탑기어 에피소드 중에 페라리, 맥라렌, R8 인가 비교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을거임 세 명의 MC 모두 기능적으로는 R8에 가장 큰 점수를 줬지만 그래서 어떤 차를 살 것이냐는 질문에는 모두 기능적으로 가장 불편했던 페라리를 선택했음 이유? 페라리잖아 이유가 필요해? 라는 것 누구나 이런 경험 한 번쯤은 있을거임 당연히 이성적으로 A라는 선택이 맞는데 B라는 선택이 너무 강하게 끌려 결국 B를 선택하는 것 누구나 선택에 감성이 강하게 작용함 그리고 이성은 그 감성 때문에 낭떨어지에 떨어지는 선택을 하는 것을 막는 브레이크로 작용하지 그런데 보통보다 이성이 작동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음 원래 그런 성향일수도 있고, 거스라이팅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분야의 선택은 합리적인데 꼭 특정 분야에서만 그러지 못할수도 있고 어쨌든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니 합리적으로 선택할 것이라는 전제 자체가 잘못된 전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