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무관심했던 분야를 책으로 보는 게 정말 큰 도움은 됨.

[마삼중공업]

대기업나 공기업에서

당신이 신청한 과와 전혀 무관한 분야로
인적성 검사를 하니까.

내용은 다 읽고 휘발성으로 날아가도 딱히 상관은 없는데
거기서 뭘 얘기하는지 맥락을 파악하는 습관을 들여야함.
집중해야만 파악할 수 있는 경제 얘기라던가
세계사 얘기라던가
나와 무관했던 내용에 거부감을 안 일으키고
일단 읽어보는 습관이 가장 큰 유산이긴 함.

아니면 책 읽는 거 보다는 효과야 덜하지만
장문 쓰는글 일부러 찾아가서
장문주의 검색해서
그런내용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임.

양질의 기업에 입사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업무에도 쓰이는 경우가 많음.
사무직은 말할 것도 없고,
현장직은 새로운 기계 메뉴얼을 봐야하니까.

그냥 인생에 도움이 됨.


어느 유명한 보확찢이
자신의 잘못에 맥락을 파악하라는 괴상한 소리를 했었는데,
당신이 단편적인 것만 봐서 날 오해했다는 게 보확찢의 맥락이라 볼 수 있음.

[바른word 고운word]

당장 몇 주 전 찐 어그로의 글에 낚이는 경우만 보더라도 독서는 필수인 거 같더군요.

[건전함을 추구합니다]

장문을 읽으면 여기서 소소하게 좋은 점: 장문의 낚시글(ex: 이재명 욕하는 척 문재인 무능론자로 묘사하기, 이낙연 지지자인 척 이낙연 퇴물이라고 하기)에 낚여 개추를 와바박 누르지 않게 된다

[바른word 고운word]

그래서 내가 요즘 다시 책 읽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