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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에 화염병까지 붙여주는거임? ㅋㅋ
이건 좀 억지같은데 어차피 아아돌이라는게 환상을 파는건데 그럴거면 락을하지
나도 처음 뉴진스 보고 약간 80년대 말풍 일본 분위기 또는 아니메풍 청춘 학원물 스럽다고 생각하긴 했음 우리의 80년 90년은 아름답게 채색된 아름답고 투명한 광경은 아니었지 ㅋㅋ
재개발지역에서 포크레인이랑 조폭철거용역에 맞서는거도 간지였을건데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그런거는 서태지의 소격동 뮤비에 있음.
쇼와를 그리워 하는 꺾인 헤이세이 느낌 끼인세대라 표현하면 딱 그게 민희진 세대상일거임 절대 한국적일수가 없음 그런 느낌을 내본적이 없거든 산뜻하지만 우울한 그느낌 뭐 죽어도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분은 ㅋㅋㅋㅋ
하긴 이게 맞는 말이긴 한데 ㅋㅋㅋㅋ 어반 노스텔지어 감성으로 너무 들어가는 순간 이건 아이브의 "Either Way" 뮤비같은 그림만 나옴 ㅋㅋㅋㅋ (일 끝나고 터덜터덜하며 들어가는 안유진(...))
https://youtu.be/_Hu4GYtye5U?si=W7tA-OC1rjz7ls7q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하긴 그나마 대충 90년대 초반에 무전여행 떠나던 청년들 감성정도면 납득 ㅋㅋㅋㅋ
재개발지역에서 포크레인이랑 조폭철거용역에 맞서는거도 간지였을건데
이거에 화염병까지 붙여주는거임? ㅋㅋ
어어 칵테일은 안된다 얘들아
이들이 모두 20대가 되었을 때 갑자기 하드코어 노선으로 가면 나올 수 있는 그림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화염병이 더 그 시대의 향수로 다가오네 중딩 때 매일 같이 부산대학교 형들 데모하는 것 보는 게 일상이었으니
박종철을 살려내라 호헌철폐 독재타도
그런거는 서태지의 소격동 뮤비에 있음.
80년대를 그대로 투영하면 스릴러가 돼 버리는걸...
이건 좀 억지같은데 어차피 아아돌이라는게 환상을 파는건데 그럴거면 락을하지
항상 미세 먼지와 공해로 노랬던 하늘과, 어디선가 은은하게 풍기던 최류탄 냄새 한밤중에 항상 들리던 호루라기 소리 88년 이전이면, 늘 그랬음. 우리나라 레트로가 90년대 전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
과장된 하늘빛 톤에서 아... 망했어요 싶더라. 일본이야 뭐야 이런 느낌.
나도 처음 뉴진스 보고 약간 80년대 말풍 일본 분위기 또는 아니메풍 청춘 학원물 스럽다고 생각하긴 했음 우리의 80년 90년은 아름답게 채색된 아름답고 투명한 광경은 아니었지 ㅋㅋ
푸르고 투명한
그래서 일본에서 더럽게 뜨겠구나 생각했음
옷은 일본 교복느낌나던데ㅡ버블시기 일본 코카콜라cf 보는 느낌같았어
꼬꼬마 시절에도 기억나던, 도로를 매운 양복입은 아저씨들과, 호헌 철패 독재 타도 구호.
원래도 대만삘이 나긴했는데 버블검 뮤비는 과하게 섬나라 삘이 남. 굳이 일본이라곤 안 해도 일본, 대만,, 암튼 그 풍.
그래그래 게임 캐릭터도 빻빻이같이 만들어
종이옷 갈아 입히기 콩알탄 송충이 물풍선 모래깔린 놀이터.. 하겠다면 얼마던지 할 수 있음
영화 써니로 충분하게 그 당시 노스텔지어 보여줬구만
https://youtu.be/nRBrPepetGM 버블검노스텔지어는 이거다... say yes!
쇼와를 그리워 하는 꺾인 헤이세이 느낌 끼인세대라 표현하면 딱 그게 민희진 세대상일거임 절대 한국적일수가 없음 그런 느낌을 내본적이 없거든 산뜻하지만 우울한 그느낌 뭐 죽어도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분은 ㅋㅋㅋㅋ
딱,그것맞는것같다.. 지브리 같은데서자주나오는그거... 순정만화에 자주나오는 클리셰 그것...
80년대를 표현했다기 보단 초여름 쇼난으로 급하게 당일치기 여행가는 90년대말 jk 이느낌 살리려는게 역력했음 이러니 스피드 따라하는거 아니냐는 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지 ㅎㅎㅎ
20전후에 친구들이랑 시골이나 바닷가로 놀러간 추억이 하나도 없는거야. 왜그리 불편한거여.
청량리역에서 날밤까고 엠티는갔어도 20살먹고 시골조부모집으로 칭구데리고놀러가는건 드물지... 80년대에 브모세대가 이미도시화 완료한시대임. 소팔아서 상경하던시대가 아님...
기차 타고 계란 까먹는 감성으로 했어도 됐지.
https://youtu.be/v6DNqjCyA20?si=sBmj_gzhkedZcMZr 버블을 경고. 버블검 크라이시스 https://youtu.be/zOzvFzIcpwg?si=2b5HIrkNEkR_e8Jn 버블 폭발. 버블검 크래쉬.
연애하면 아이돌이 환상을 깬다고 지랄하면서 꼭 이럴때만 현실성을 들먹인단 말이지
교과서에는 여름방학에 시골 외할머니댁에 가는 거라고 써있는데 울 외갓집은 서울 봉천동에 있었는 걸...;;;
재밋었겠다!
TMI) 뉴진스는 5월 도쿄돔에서 일본 팬미팅이 있다.
일본 정식 데뷔 무대가 될예정
일본 버블시대에 대한 레트로 희구는 니들끼리 썰풀면서 그래그래 맞네맞네 하면서 니들 맘대로 규정한 걸꺼고 한국에도 90년대 중반 이후는 그런 노스탤지어를 불러 일으킬만한 추억이 충분히 많았다고 본다. 댓글들도 좀 착각하고 있다 싶은 게, 쟤네들이 일본 버블시대를 언급하다 보니 우리나라 동시대인 80년대는 저런 거 없었다고 난리들인데 응팔 시대에 저런 감성이나 있을 리가 없는 건 당연하지만, 본문에서는 아무도 직접 "80년대"라고 하지 않는다는 거지. 뭔가 전형적인 이야기가 와전되는 과정을 보는 느낌이랄까.
ㄹㅇ 걍 90중반~00초반 잘사는집 학창시절에 뽀샤시 이빠이넣은정도 감성(+일본청춘향첨가) 정도 같은데
저 영화보면서 강동원이 이한열이라는 걸 눈치챘을 때 바로 오열하며 눈물 펑펑 죽는 걸 아니까
그래서 드렸습니다. https://youtu.be/pIqkDBsSJOw?si=qxTd-241cvx6a5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