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지 않은 길" 그 자체인 것 같음
우리가 언급하는 독일식 통일도 전혀 모범으로 될 수가 없는 게
서독도 나름의 통일 계획이 있었고, 중장기적으로 동독과 점진적으로 통합을 이루려 했지만
갑자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통일이 된 거거든
"지금 아니면 통일의 기회는 없다"라는 생각에서 급작스럽게 추진된 게 통독이라
우리는 결코 본받을 수도 없고 본받아서도 안 됨
통일반대론의 근거들도 보면 주장이 허무맹랑한 것들이 많지만
가장 근본적인 건 "겪어보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최악의 가정 of 최악의 가정에 바탕을 둔 반대론이 활기칠 수 있는 거라고 봄
지금에서야 통일 얘기를 한다면
"내 살기도 힘든데 무슨" 소리 하고 있지만
정작 국제정세가 변동해서 통일이 임박한 사태가 찾아오면
그땐 우리의 호불호와는 무관하게 통일 정국이 전개될 것임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는 마찬가지로 "가지 않은 길"이라 확답 못하겠지
다만 그 길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걷기 위해서 이리저리 대처할 뿐이고
한국은 최악의 가능성인 북한의 중국 흡수 시나리오가 있음. 이게 그냥 썰이 아니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중국이 북한을 먹으면 그냥 100% 확률로 그떄부터하는 대만 먹듯이 한국 통일을 주장하고 나설거임. 그래서 한국은 필사적으로 통일을 해야 하는거야 특히 인구 소멸이 본격화되면 한국은 그냥 ㅈ된건데 그전에 해야함. 그냥 한국이 ㅈ안되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통일뿐임
한번씩 독일 뉴스 찾아 보거든. 난 독일어 못하니 번역기 돌려서 댓글 읽는데 와.. 동독 정치 뉴스 나올때마다 서독 댓글 존나 살벌하다. 아닌척 굴었지만 내심 2등 시민으로 보고 있는듯.
그런데 그건 동독의 경제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거 그랬는데도 지금 경제력 차이 때문에 동독의 민심 이변이 심각할 정도니까 독일식 통일은 한반도에 적용할래야 할 수가 없음
그래서 가보지 못한 길인 거
독일 정도면 잘 된 통일이지.
독일전공 교수 강의 봤는데 독일 통일에는 동독의 힘도 컸다고 알고 있음
독일 정도면 잘 된 통일이지.
그런데 그건 동독의 경제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거 그랬는데도 지금 경제력 차이 때문에 동독의 민심 이변이 심각할 정도니까 독일식 통일은 한반도에 적용할래야 할 수가 없음
그럼 적용할 게 없네.
그래서 가보지 못한 길인 거
가보고 싶지 않은 길이지.
한번씩 독일 뉴스 찾아 보거든. 난 독일어 못하니 번역기 돌려서 댓글 읽는데 와.. 동독 정치 뉴스 나올때마다 서독 댓글 존나 살벌하다. 아닌척 굴었지만 내심 2등 시민으로 보고 있는듯.
한국은 최악의 가능성인 북한의 중국 흡수 시나리오가 있음. 이게 그냥 썰이 아니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중국이 북한을 먹으면 그냥 100% 확률로 그떄부터하는 대만 먹듯이 한국 통일을 주장하고 나설거임. 그래서 한국은 필사적으로 통일을 해야 하는거야 특히 인구 소멸이 본격화되면 한국은 그냥 ㅈ된건데 그전에 해야함. 그냥 한국이 ㅈ안되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통일뿐임
독일전공 교수 강의 봤는데 독일 통일에는 동독의 힘도 컸다고 알고 있음
그래서 북한 무너지면 그땅에 중국들어오면 됩니까? 라고 물으면 되더라구요
근데 "진짜"들은 중국 들어와도 상관없다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가장 큰 위협이 북한vs중국인 것중 후자를 찍는 놈들이 진짜로 있음...
개성공단 같은 경착륙이 좋다고 생각 하는데 북한은 식민지라고 싫어하고 우리는 북한 퍼준다고 싫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