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경로당서 주 5일 식사 제공 추진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전국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 주 5일 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1일 발표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에 따른 것으로, 전국의 경로당 6만9천곳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날짜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달 9일 기준으로 전국 경로당 5만8천곳은 일주일에 평균 3.4일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 복지부는 양곡비, 부식비, 인력을 지원해 이를 주 5일로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