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후보를 압축했습니다.
당초, 한국인 4명, 외국인 7명 총 11명의 지도자를 후보 선상에 올렸는데 이 가운데선 4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기존에 없었던 2명을 정해성 위원장이 추가 후보로 올리면서 총 외국인 6명이 감독 경쟁을 하게 됐습니다.
강화위는 여기서 더 후보를 압축하지는 않고, 이사회를 통해 감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최종 후보에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을 맡았던 귀네슈 감독과, 5년 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을 지도했던 마치 감독도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해외 언론에 따르면 마치 감독의 경우 북중미 월드컵 개최지인 캐나다 대표팀의 러브콜도 받고 있습니다.
마치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