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분도를 원한다면, 원주 사례를 먼저 보시기 바람.

[TERMI.D.OR]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분도를 원한다면, 원주 사례를 먼저 보시기 바람.

아마도 개발이익에서 외면되고 지역거점 발전 못하고 부동산도 안되는 상황에서 아예 분리독립해서 경기도 간섭 안받겠다 이게 주장의 핵심이 될 것 같은데...

저기요, 님들, 솔찍히 경기 북부보다 거리도 조금 더 멀고 영동과 연결로에 있으며, 북한 특수가 생기면 오히려 투자매력은 높은 원주가 혁신도시 만들어놓고도 어떤 고생을 하고 있는지 먼저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경기북도는 자체 예산 받아서 그런 개발하고 거점 만들어봐야 서울에서 와리가리 하는 비거주 저소비 함정에서 못빠져나와요.

원주가 훨씬 더 유리한 위치임에도 그거 못하고 지어둔 인프라가 부담스러운 상황인거 좀 들여다 보시라고.

게다가 경기북도 생기면 거기가 수도권 분산처구나 라고 생각될 것 같음요? 아니, 그냥 거긴 아 원래 경기도 수도권이구나 라는 인식밖에 못가져요.

내가 원주 옆 문막놈인데, 지금 내 기억이 닿는 한 40년 이상 문막읍의 권역이 1cm도 안늘어나고 있고 그 옛날에 있던 블럭들 고대로 건물만 콘크리트로 올라갈 뿐 발전이라는게 안온다고.

왜 그 꼴을 자초하려고 합니까.

경기북부가 안고있는 문제는 분도로 풀어도 괜찮은게 아니라니까.

[제3사도]

이게 보니 딱 브렉시트 느낌이야......
지금 나는 제약을 받고 있고 나가면 자유로워져서 뭐가 될거라는 생각.

[수인조아]

난 반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