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가지는 마이너 스렛이라고
약물 알콜 금하고 똑바로 산다는
스트레이트 엣지라는 생활 방식? 태도?를 만든
초창기 하드코어 펑크 밴드의 맴버 이안 맥케이란 사람이 맨든 밴드임
펑크를 더 극단적으로 하자는게 하드코어 펑크고
그걸 이젠 극단적이기만 한 소리에서 좀 예술적으로 뛰어 넘어보자 한게 포스트 하드코어고
이게 그 포스트 하드코어의 대표적인 사운드
단순함을 탈피해서 복잡하고 정교한 연주를 하는걸 볼 수 있음
이 앨범이 90년에 나왔고
91년엔 그 너바나가 네버마인드로 주류 음악계를 완전히 뒤집어놨으니
얼터너티브록 붐은 예견된 일이라 봐야지
네버마인드 직전의 인디록은 거의 절정의 사운드적 진화를 보였었음
그 뒤로는 머 인기끌고 그냥 진부한 팝음악처럼 됐지만
인기야 90년대 이후의 걔들이 훨씬 많고 한국 인지도도 제일 높지만 난 별루여
내가 락 좋아하게 된게 얼터너티브에서 핌프로 넘어갈때 였음 RATM이랑 림프비지킷, 린킨파크가 떴을때
핌프록이네 뭐네 하면서 하드코어 펑크랑 뉴메탈이랑 연관 짓는 경우가 있다는데 사실 큰 관련은 읎음
헐.....푸가지라고요.... 알겠읍니다;;
펑크로 하는 프로그래시브 록 같은 느낌이져 돌고 도는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