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의료사고 절대면책권을 달라는 애들 머리통을 왜 갈라놔야 하는지 잘 알 수 있음..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받던 전공의가 실수로 넘어져서 그 아이가 죽는 사고가 있었는데 여기까진 불행한 사고라고 치는데
문제는 그 이후 의사 부원장을 비롯해서 산부인과 과장, 수간호사 및 일부 원무과 직원까지 가담해서 병사 처리 해버리고 숨겨버리는 인륜을 개나줘버린 짓들을 저지름.
그나마도 퇴사했던 직원이 이 사실을 폭로했고 영상의학과 쪽에서 엑스레이였나 CT였나 하여간 사진을 남겨둬서 이게 그나마 수사가 들어간거고
그나마도 형도 얼마 안 살았어.
거기 출연한 변호사가 한 명 있는데
그 분도 의료사고는 입증이 너무나도 어려워서 변호사들이 피한다고 하더라.
게다가 검사들도 그놈들 기소하는 과정에서 대형 로펌을 낀 병원에서 작정하고 방어하려고 하니까 고생했다고 하고.
이런데 의료사고에 대한 절대면책권을 달라고?
생사여탈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선 ㅅㄲ들이 안 그래도 도덕성도 처참한데 최소한의 억제장치까지 해제해달라는 얘기인데
치안 조금만이라도 불안한 나라였으면 의사들 머리에 납탄 박혔을 발언이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