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ㅅㅡ…
옥상 방수 유지보수 하고 내려와서
밥 먹을라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천장에 작은 개미가 드글드글하더라.
잠깐 멘붕와서 30초정도 멍때리다가
아버지 호출해서 개미 때려잡고
어디ㅓ 왔나 역추적하니까
옥상이네??? 계단에는 암것도 없는데
갑자기 옥상?? 이거 어디 틈을 통해서 왔구나
싶어서 옥상 샅샅이 뒤지니까
물빠지는 통 옆으로 슥 들어가더라고…
그래서 수챗통? 부시고 보니까 벽에 틈이 있더라…
그래서 틈속부터해서 실리콘을 쓰셔박고
떡칠해버림 ㅇㅅㅇ…
뭔가 느낌이 좋은게 물새던곳 원인을 찾은거 같다.
기분 좋아서 외식나옴 ㅋㅋ
개-미
우리집 개미들은 이미 요단강 건너감 ㅎ
개미: 아니 일당을 줘야할 거 아니오
착함을 당한 개미
하하 아직 살아있는 개미가 요기잉네?
끼아아아아아악
개객기들아!!! 그동안 물샌거 다 토해내!
나 피자
꺼억 잘 먹었수다
좋은개미도 있네
차칸 개미들이었습니다. 물론 찍찍이로 다 잡았습니다.
개미: 아니 일당을 줘야할 거 아니오
하하 아직 살아있는 개미가 요기잉네?
개-미
우리집 개미들은 이미 요단강 건너감 ㅎ
파락치 사냥
민주당 프락치
님 말고 마삼중!
착함을 당한 개미
이젠 안 보였으면 좋겠음 ㅎ
개미: 옥땅으로 따라와
응 아무것도 못하죠- ㅎㅎ
???:그래...무사히 고쳤으면 된 거야.....
고맙다! 개미개미야!
다음날 다른 방향에서 개미가 나오기 시작하고...
끼아아아아아악
알고보니 개미들이 구멍을 파고 있었다
개객기들아!!! 그동안 물샌거 다 토해내!
남일 같지 않다 울 집은 나무 창틀인데 밖에 있던 개미가 주방 나무창틀 옆 구멍을 뚫었는지 창틀에 기어 다니길래 보내드림 ㅠ 이 집에서 몇십년 살았는데 음식해도 창틀로 개미가 집엘 들어온적이 없는데 개미도 그 망할 mz개미인가 싶다 병정개미인지 길쭉한 개미가 먼저 시찰하는 모습 보이면 죄다 잡아버렸어 돌아와야할 병정개미가 안 돌아오면 비상이다 싶은지 며칠은 안나타나더라 결론 그러고 또 나오더라 조심해 ㅠ
아버지 지금 백반사러 나가심... ㄷㄷㄷ
사실은 그 수챗통이.......누수를 그나마 막아주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뭐... 여기서 더 나가면 집 무너지는거임 ㅋㅋ
이제 다시물새면 아 ㅅㅂ어디지한다....
OMG~!
개미가 만든 구멍이지요. 막혔으니 또 만들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