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ars I got to h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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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즈 78년 'Road to ruin' 앨범 수록곡
이 곡은 원래 60년대 고대곡이라 라몬즈도 커버해서 부른 곡인데
이양반들 전에 스모키도 불렀던 곡이라 음..? 스러워서 다시 몇번 들어보고 라이브 영상도 찾아봤는데....
노래 가사 자체가 쫀심때문에 사랑하는 여자에게 말은 못하고 눈물을 씹어삼키는 남자의 이야기라 그런지
조이 라몬 할배의 음색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곡입디다;;
조이 할배 음색 자체가 씹어삼키는듯한 그런 묘한 매력이 있거든요 ㅎㅎ
진짜 초기 라몬즈스럽지 않은 말랑말랑 초말랑한 곡인데도 참 잘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에서도 이 곡만은 좀 얌전하게 부르심;;;
단순빠짝 쿵쿵빡쿵에 데헤헷 스러운 수줍음이 있는 곡입죠
츄라이들 하십시용 ㅇ.,ㅇ
초기 3앨범은 처음부터 끝까지 간단하고 빠르게 쓰리코드로 조지는 앨범인데 이 4집부터 점점 스펙트럼이 다양해지죠 자신들의 시그니처는 유지하면서 블랙 사바스처럼 헤비하게 하기도 하고 신시사이저를 써보기도 하고 하드코어 펑크를 시도하기도 하고 겁나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단순해서 쉽게 질린다는 펑크록이란 장르의 한계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
아 그런거군요. 글고보니 쉬즈더원도 이 앨범 수록곡이잔아요. 흠.... 좀더 들어봐야겠어요 ㅎㅎ;; 몇번 들어봤는데 진짜 시그니처는 그대로였던거 같아요. 초짜들은 구분이 잘 안돼요 ㅎㅎ;;
사실 좀 슬픈 노래긴 해요 ㅜㅡㅜ
YES 같은 프록 밴드들이 자기들 음악에 많이 쳐냈다는게 딱 보인다면 펑크록 밴드들은 뭔가 살을 계속 붙이려고 노력했으요ㅋㅋ 그게 흘러흘러 너바나라는 밴드로 빵 터지고 얼터너티브 록이라는 장르로 나온거구
초기 3앨범은 처음부터 끝까지 간단하고 빠르게 쓰리코드로 조지는 앨범인데 이 4집부터 점점 스펙트럼이 다양해지죠 자신들의 시그니처는 유지하면서 블랙 사바스처럼 헤비하게 하기도 하고 신시사이저를 써보기도 하고 하드코어 펑크를 시도하기도 하고 겁나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단순해서 쉽게 질린다는 펑크록이란 장르의 한계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
아 그런거군요. 글고보니 쉬즈더원도 이 앨범 수록곡이잔아요. 흠.... 좀더 들어봐야겠어요 ㅎㅎ;; 몇번 들어봤는데 진짜 시그니처는 그대로였던거 같아요. 초짜들은 구분이 잘 안돼요 ㅎㅎ;;
YES🩵
YES 같은 프록 밴드들이 자기들 음악에 많이 쳐냈다는게 딱 보인다면 펑크록 밴드들은 뭔가 살을 계속 붙이려고 노력했으요ㅋㅋ 그게 흘러흘러 너바나라는 밴드로 빵 터지고 얼터너티브 록이라는 장르로 나온거구
아 그렇죠 ㅋㅋㅋㅋㅋㅋ 프록 할배들 80년대 넘어가면서 자꾸 음악이 단순해진다며 한탄했다고...;;; 스티브하우가 결국 아시아 탈퇴한게 그거였대잖아요.... 음앇석인 성취가 엄따나 머라나 ㅡ. ㅡ 저러니 뇌절하지말란 소리도 서슴없이 나왔을거 같아요 ㅋㅋㅋㅋ;;;
힙노시스 전시회에서 본 인터뷰에서 자기들은 앨범 아트 만드는데 수천달러씩 쓰는데 색스 피스톨즈의 데뷔앨범의 앨범 아트는 대충 갈겨서 1달러정도나 썼을텐데 파급력이 엄청났다고 거기에서 현타왔다고 하더만요 거기에 CD와 MTV의 등장까지 맘놓고 예술하긴 글렀다고 생각해서 접었다고 그 시대의 록음악은 대중 문화가 아니라 프로들이 정말 예술하는 태도로 만드는 것이었단 생각이 들었으
진심 러다이트 한번더 하고 싶으셨을거 같아요 ㅋㅋ 참... 그런거보면 속이 쓰리다가도 어쩔수 없었던건가 싶기도 한데... 모르겠어요 저같은 사람은 그때 그런 감성이 더 좋은건지 싶고 뭔가 좀 표현할수 없는 뭔가가 ㅜㅜ
그래서 오래된 음악에 신규 유입이 계속 되는거시에요 그 당시에나 들을 수 있는 사운드가 있거든요 난 완전 얼터너티브 파지만 너바나 이후 얼터너티브 록이 전성기였지만 잘 안들음 그 이전의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훨씬 다양하다고 생각해서ㅋㅋ
사실 좀 슬픈 노래긴 해요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