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1
모 기자 페북에 조국이 2018 무렵 취중진담으로 대선 욕심 밝혔다고. 조국한테 서울시장 나가면 어떠냐고 농담으로 물었는데 "내가 겨우 서울시장?" 이런 식으로 답했다고 함ㅋㅋ
기자 사담 카더라 굳이 아니더라도
조국은 2019 여름 죽창가 무렵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조국 사태 직전) 부산에 가서 대선-진로-좋은데이 인증샷 올리고 이미 속마음 들킴.
2019년 1월에 김경수 유죄로 pk주자 나가리 되니 얼씨구나 좋다 티냈다는 썰도 있고,
그무렵 실제로 조국의 반일 마케팅 성공 모양새도 있었음.
게다가 법무부장관 썰 돌면서 청와대가 조국을 차기로 민다는 소문 퍼짐
(여기에 자극 받은 친명계에서 조국 견제하려고 검찰에 간접적으로 찔렀다는 카더라도 있었음.
이게 그냥 카더라가 아닌 것이
윤석열은 대선 때 본인 입으로 '자기가 먼저 조국 친 게 아니라 휴가 끝나고 왔더니 고발장 쌓여 있어서 그거 보고 압수 들어갔다'고 했고.
당시 대장동계는 대선 작업 시작한지 오래고
안희정 김경수 죽였더니 갑자기 조국 갑툭튀
그래서 작업했다는 썰)
장면2
2018 지방선거 앞두고 추미애-이헌욱(이재명) 가스라이팅으로 드루킹 사건 터졌을 때, 김경수에게 특검 권유한 게 조국이었다고
(ㅈㅈ 에서 그 기자 ㄱㅇㅅ으로 검색해도 나옴. 추미애쪽 모임에서 자주 나온 이야기도 캡처도 수두룩)
당시 경찰에서도 이미 수사중이었고 충실히 조사받고 있었는데도 굳이 야당이 일방적으로 추천하는 불리한 특검을?
김경수 죽이기 성공하면 자기 뜨는 계산 나왔나?
2018년 8월 기사를 보면 청와대에서 불똥 안 튀려고 김경수 버렸다...이런 기사가 있음. 수사와 재판에 작용 설도 있었고, 이 때 청은 문프 쪽이 아닌 건 다 알거고
(한 마디로 내부에서 내부를 친 거다. 이재명, 조국 다 맞아 떨어지는 계산이었으니.
당시에 조국이 김경수 돕지 않았던 건 확실한 팩트고, 그래놓고 최근에는 조국이 친문 대표인 척하는 것도 웃김)
장면3
2018 전후해서 '안이박김' 제거설 돌았던 건 유명했는데
그 진원지가 청와대라는 건 홍준표부터 찌라시까지 다 들먹였던 거고, 그래서 임종석으로 의심한 사람들 많았는데
임-조가 청와대 내의 권력 투쟁 투톱으로 경쟁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질적으로 정보력이나 위치로 보면 민정수석실이 더 유력하다는 썰
임종석은 조보다 일찍 청에서 쫓겨났고 (김경수 1심 판결 전에 임종석은 이미 청와대에서 나옴)
최근에 나름 검사 소속인 진혜원이 조국에 등 돌리면서 이런 글을 쓰기도 했음
(링크 글에 댓글 참조 -----> https://itssa.co.kr/free/13005790)
진검사 주장 요약은
조국이 민정수석 당시부터 대권에 욕심 있었고
실제로 정부 운영이나 개혁은 제대로 하지도 않았으며
안이박김(이 용어도 진혜원이 계속 강조하고 있음 ㅋㅋ 참고로 진혜원은 요즘 소나무당)
암튼 민정에서 정보수집해서 정적 제거나 하려 했다는ㅋ
실제로 나머지는 죽이고 성공, 그런데 이재명만 질기게 살아남았고
조국 역시 되치기로 당해서 본인도 버로우할 뻔하다가
총선에서 살아나 둘이 경쟁하고 있는 형국이긴 한데
ㅋ
서로 친한 척하면서도 같은 진영 내 권력 경쟁은 분명했었고 지금도 ing인 것은 맞지만
하는 짓이 가볍고 찌질해서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
게다가 사법리스크까지 있는 두 관종들이
어디까지 어그로를 끌 지는 지켜봐야
위의 내용들은 나중에 써먹을 만한 기초정보 될 것 같아서
시간난 김에 정리해 봄
안그래도 트레이딩으로 돈을 날려먹고나서 조국이 뒤에서 하는 악행을 보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얼마나 뒤에서 문프 등짝에 칼을 꽂은거야? 그러니 여니가 조국을 안좋게 봤지
이게 2018~19년 샷이구나...
애초에 조국 딸내미 수시 털린거 보면 그거랑 똑같은 수시 쓴 인간이 알수 밖에 없는 정보이긴 함 ㅋㅋㅋ 그 수시 쓰기 전에 분명 정보 나눴을테니
조철봉의 대권 야망은 뭐..나르시시즘 환자니까 당연한 수순
재명이 고대로 놔둔거 보면 안이박김 담굴려 한건 아닌거 같은데.
???: 조국은 권력욕도 업는 깨끗한 사람 이였는데 이낙연과 문재인 때문에 머쩔수 없이 정치를 시작했다.
그럼 민주당 이 꼬라지 된 게 조국의 지분이 있다는 말이지?
안그래도 트레이딩으로 돈을 날려먹고나서 조국이 뒤에서 하는 악행을 보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얼마나 뒤에서 문프 등짝에 칼을 꽂은거야? 그러니 여니가 조국을 안좋게 봤지
애초에 조국 딸내미 수시 털린거 보면 그거랑 똑같은 수시 쓴 인간이 알수 밖에 없는 정보이긴 함 ㅋㅋㅋ 그 수시 쓰기 전에 분명 정보 나눴을테니
이게 2018~19년 샷이구나...
2019년 여름, 죽창가 무렵이고, 법무부 썰은 돌고 대선주자 가능성 있다 썰도 있었지만, 아직 조국 사태는 터지기 전이었음.
???: 조국은 권력욕도 업는 깨끗한 사람 이였는데 이낙연과 문재인 때문에 머쩔수 없이 정치를 시작했다.
재명이 고대로 놔둔거 보면 안이박김 담굴려 한건 아닌거 같은데.
이재명을 봐주는 척하면서도 견제했다고 봐야지. 둘 다 관종들이라 통하는 바도 있지만 경쟁도 분명했을 걸ㅋㅋ 뭐 나름 학자 조국이 일할 줄 모르고 행정 쪽 아는 것도 없으니 문프 명령에도 지방정부 관리 할 능력은 없었을 거라 보지만
조철봉의 대권 야망은 뭐..나르시시즘 환자니까 당연한 수순
대통령? 사노맹출신 대통령?
그럼 민주당 이 꼬라지 된 게 조국의 지분이 있다는 말이지?
꽤 뜨거운 이슈긴 했었는데...이대로 둘 다 살아나면 다음 대선 야권은 둘 중 하나가 될 거란 소리인데...이거 감당ㄱㄴ?
흥미진진 하네
음모론 같지만 X나 믿음이 간다 ㅎㅎ
박성배하고 손잡은거야 그래서?
아니지. 서로 친한 척 죽이려다 다시 경쟁자가 된 거지. 찌질한 x들끼리 유유상종이랄까
총선끝나고 만나서 서로 뒤봐주자고 하는거같던데 아닌가
당장 서로서로 담그기엔 부담이 크고, 중간에서 이해찬이 나름 자기가 민주당 먹을 생각으로 둘 사이를 조금씩 중재하면서 서로 못 치게 막지 않았을까?
2탄은 언제 나옵니까
조국 vs 이재명은 격화되면 위험하겠단 생각마저 드는 장면이네
대충 조국이 자기 명예 회복하고 자리 차지하는 선에서 이재명이해찬 밑으로 깨갱하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