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애뜻한 러브스토리로 미화시키고,
"500년전 국민이란 작자들은 애먼 연인들을 핍박한 못되고 무지한 작자들"이라는 식으로
왜곡 및 미화하는 멜로작품 만들까봐 그게 걱정된다...
당장 지금시대만 해도 구한말~1공화국 시기 조폭들 미화하고 1000년전 나라가
몽골 오랑케 손에 도륙이 나서 진짜로 '멸종'당하게 생긴 판에
섬에 기어들어가서 부어라 마셔라 한 족속들을 민족혼을 수호하고자 노력한
상무정신의 아이콘으로 미화시킨 드라마들이 판치는 마당에...
500년뒤라고 다르겠나 싶기도하고
지금은 정보가 잘 보존되니까 그런일은 별로 없을거야라고 적을라다가 기황후가 떠올랐다. 그 당시 기준으로도 매국노에 딱히 재평가의 흐름도 어느 방향으로든 없었음에도 이상한 미화를 해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