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접대도 하고 하면서 친해졌음
(내 친구는 꽤 말끔하고 바른 이미지임)
근데 어느 순간 자꾸 그 분이 자기한테 여자로 다가오려고 한다는거임
내 친구도 아이둘의 아빠고 그 분도 자녀가 있는걸로 아는데
남편이 경상도 사람이라 되게 무뚝뚝하고 그런다고 함
친구 입장에선 첨에는 거래처 어려운 분이니까 고민 상담식으로 몇 번 얘기를 들어줬는데
자기 남편한테서 못 찾는 그런 다정함을 내 친구에게 느끼니까
되게 애매하게 어필하고 그런다고함
예를 들면 주말에 밥먹으면서 일 얘기를 하자고 하며 불러낸다던지
뜬금없이 키프티콘으로 의미없는 선물을 보낸다던지
12살 차이면 내가 여자로 안보이겠지? 이런 질문을 한다던지
친구가 왜 나한테 그래요? 라고 하면
내가 언제 그랬어? 라고 말하면 친구가 오히려 할말이 없는 그런 상황
결국 고민이 된 친구가 어제 제수씨(부인)에게 얘기 했는데
제수씨는 앞뒤 재지 않고 바로 남편한테 처신을 못했다는 식으로 급발진했다고 함
회사 관둔다고 단톡방에서 난리 치는데
내가 봐도 답답한 상황인듯
12살 차이인데 여자로 안 보인다고?? 알면서 왜 물음?ㅋㅋㅋ 네 안 보여요. 하면 혼자서 긁혀서 난리치겠지. 그냥 단답형으로 선 그어야함.
여지를 줬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쳐먹고 남자나 여자나 그러면 참 드럽고 추함 ㅡㅡ
12살 차이면 내가 여자로 안보이겠지? 이런 말에 확실하게 답을 했어야지.. 절대 여자로 보일 수가 없죵 ㅎㅎ
을이라... 심기 거슬릴까봐 그냥 충분히 젊어보이세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함
어렵다... 계속 부인과 가족사랑 어필하는수밖에 없나? 결백하다는건 증명해야되니...
47이겠찌!
남자건 여자건 나이 먹고 저 ㅈㄹ하면 진심 ㅈ같이 느껴짐.
12살 차이면 내가 여자로 안보이겠지? 이런 말에 확실하게 답을 했어야지.. 절대 여자로 보일 수가 없죵 ㅎㅎ
을이라... 심기 거슬릴까봐 그냥 충분히 젊어보이세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함
서찬혁
여지를 줬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살 이면..... 할마망!
내가 17살이니까 29세시겠지
서찬혁
47이겠찌!
이 아저씨가 40대라고 했으니 여직원 나이는 못해도 50은 넘은 그런 상황이네
나이쳐먹고 남자나 여자나 그러면 참 드럽고 추함 ㅡㅡ
12살 차이인데 여자로 안 보인다고?? 알면서 왜 물음?ㅋㅋㅋ 네 안 보여요. 하면 혼자서 긁혀서 난리치겠지. 그냥 단답형으로 선 그어야함.
어렵다... 계속 부인과 가족사랑 어필하는수밖에 없나? 결백하다는건 증명해야되니...
저런 것도 일종의 갑질인데
저거 성별 바꾸면 권력형 섹슈얼 하라스먼트 이긴 한데..
친구분 부인 반응도 이해는 안가는구만;;
나도 그 부분이 이상함. 자기 남편이 처신을 못 했다고 단칼에 박아버린 것도 좀 ...
저거 거래처 사람이니까 단호박으로 대처하면 '저 색히가 그 동안 나한테 ...' 하면서 갑질하고 ㅈㄹ털까봐 그냥 조심하는 거 같은데 그냥 작정하고 몰래 녹취 뜬 다음에 거래처에도 알리고 '제가 을의 입장인지라 그 동안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 하면서 한 방에 보내버리게 해야 함. 안 그러면 저러다가 진짜 저 남자만 망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