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write
한국과 일본의 수출수입 의존도 지수는 기사 안에 있으니 참고하면 되고.
내가 일전에 한국과 일본의 경제 구조는 다르기 때문에
동차 비교는 안된다고 말한적 있을것임.
그 이유가 한국은 무역수지가 해외의존도가 상당히 높기에 일본처럼 안정적으로 구조화 되기 힘듬.
가령 지난 몇년간 미친듯이 불었던 부동산 광풍도 연준의 기침 소리에 멈춘것처럼
한국 경제는 늘 움직이는 파도 위에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함.
항상 긴장을 안고 살아야하는게 한국 경제임.
반대로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이라 하지만 경제자체가 내수가 커서 안정적임.
이 말은 즉슨 그런 안정적인 내수 시장 안에서 경영활동을 한게 내수기업들이고
리스크 관리도 외수기업처럼 크지 않음.
그러던 내수 시장이 엔저로 인해 원자재 고비용+소비 침체 두 폭탄을 맞았음.
물론 외국인들이 돈 뿌린다 하지만 그건 지극히 일부고 전체 내수 시장을 끌어올리진 못함.
그 상황에서 기업 대출 금리도 올랐던데 일각에선 이참에 좀비 기업이 퇴출된다지만
코로나+ 엔저 2연방을 맞으면 건실한 기업도 못 버팀.
아직까진 일본 중소기업들이 버티고 있지만 엔저가 계속 되면 내수기업들이 쓰러지는게 기정 사실임.
내수 기업들이 부도나면 실업자도 쏟아질테고 그럼 소비 심리도 더 위축될텐데
내수는 더 줄어들고 그런 다른 내수 기업들도 무너지는, 일본 중앙은행이 가장 우려스러워 하는 사태가 벌어지는거지.
일본이 디플레 탈출인진 아니면 더 큰 진흙탕 디플레로 들어가기 전 회광반조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 엔저 사태가 일본 경제의 펜더멘털 시험대가 된건 확실함.
일본 수출도 대기업 중심인데 공장이 해외에 있음. 결국 내수로 먹고 사는 셈인데 내수 시장에 타격이 오면 진짜 위기지. 반면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아서 외부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데 Kpop과 Jpop처럼 일장일단이 있음. 내수에 의존하는 Jpop과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밖에 없는 Kpop. 내수보다 해외 시장에 의존하는 경제는 확실히 리스크가 크지만 위기 관리만 잘하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니까 결국 당사자가 하기 나름. 그런 의미에서 한국이 변화, 위기 등에 강한 건 엄청난 강점이 아닐 수 없음. 한국이 흥미로운 이유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지만 애초에 남북한이 분단되지 않았다면 내수도 큰 경제라는 것. 어떻게 보면 갖고 있는 힘의 50%밖에 사용하지 않은 셈. 한국이 수출에 의존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경제 구조에서도 강한데 내수까지 더해지면 어떻게 될지 정말 흥미로움.
게이머들이 알기 쉽게 말하자면 피지컬 같은 의미
거기에 더해 중국이 위환화 평가절하하는 환율전쟁까지하면 동아시아 폭망
힘숨찐
2018 남북정상회담 당시 모 연예기획사 전략실장이었다가 퇴직했던 사람이... "남북한 단일 경제는 일본이나 중국 등 정세 리스크가 큰 곳에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마케팅할 수 있는 발판 그 자체다."
환율전쟁 땜시 레알 ㅈ된다고 그러더만
펜더멘털이 뭐임?
드보르작
게이머들이 알기 쉽게 말하자면 피지컬 같은 의미
기초 체력? 같은거임
거기에 더해 중국이 위환화 평가절하하는 환율전쟁까지하면 동아시아 폭망
너였어
환율전쟁 땜시 레알 ㅈ된다고 그러더만
일본 수출도 대기업 중심인데 공장이 해외에 있음. 결국 내수로 먹고 사는 셈인데 내수 시장에 타격이 오면 진짜 위기지. 반면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아서 외부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데 Kpop과 Jpop처럼 일장일단이 있음. 내수에 의존하는 Jpop과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밖에 없는 Kpop. 내수보다 해외 시장에 의존하는 경제는 확실히 리스크가 크지만 위기 관리만 잘하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니까 결국 당사자가 하기 나름. 그런 의미에서 한국이 변화, 위기 등에 강한 건 엄청난 강점이 아닐 수 없음. 한국이 흥미로운 이유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지만 애초에 남북한이 분단되지 않았다면 내수도 큰 경제라는 것. 어떻게 보면 갖고 있는 힘의 50%밖에 사용하지 않은 셈. 한국이 수출에 의존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경제 구조에서도 강한데 내수까지 더해지면 어떻게 될지 정말 흥미로움.
루리웹-3033804329
힘숨찐
1 일본 공쟝이 해외에 있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절반 이상은 국내생실임 애초에 일본의 연 수출액이 8000억 달러 정도인데 해외생산 제품은 당연히 포함 안됨 2 북한하고 통일해도 북한은 구매력이 없어서 내수시장이 안됨 결국 지원을 해야하는데 그럼 사람들이 북한인민들 먹여 살리느라 가난해져서 오히려 내수시장이 침체됨
일본 수출로 이득 보는 건 주로 해외 공장 이전한 대기업임. 대기업을 제외한 70% 중소기업은 돈이 없어서 임금 인상도 못하는 상황. 그래서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오르지 않으니까 일본 국민들은 가난해진 거고. 북한이 구매력이 없다는 얘기는 통일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음. 어차피 그걸 모르고 통일하는 것도 아니고 남북한 통일은 부정적 측면도 있지만 긍정적 측면도 많기 때문에 기꺼이 감수하는 것.
루리웹-5776265531
2018 남북정상회담 당시 모 연예기획사 전략실장이었다가 퇴직했던 사람이... "남북한 단일 경제는 일본이나 중국 등 정세 리스크가 큰 곳에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마케팅할 수 있는 발판 그 자체다."
내가 말 한 거 안 읽었음? 엔저로 이득보는 기업들 대부분이 대기업인 거는 사실인데 일본 내 생산품의 수출액만 해도 8000억 달러라고
세계 100대 기업 순위에 일본 기업 있나? 도요타 하나밖에 없지. 상위권은 거의 다 구글, 아마존 같은 디지털 기업들임. 디지털 기업과 아날로그 기업의 영업이익 격차가 엄청나기 때문. 일본 경제를 과거의 시각으로 보면 안됨. 일본은 디지털 시대에서 도태되었기 때문에 경제 위기에 빠진 것. 지금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막대한 돈을 지출하고 있고.
만약 엔저로 수출이 살아나면 내수도 장기적으로 살아나겠지 그때까지 내수기업은 죽겠지만
일본 수출이 일본 경제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함. 수출로 이득 보는 건 해외로 공장 이전한 대기업들이고 대기업 제외한 나머지 70% 중소기업은 임금 인상할 돈이 없다고 함. 내 얘기가 아니라 교수님이 한 얘기임.
그게 말도 안되는 소리임 일본 수출액이 8000억 달러인데 해외공장에서 생산한 건 포함안됨 한국만해도 대일무역적자로 허덕이는데 그거 전부 일본산만 포함한 거임 예를들어 도요타 태국 공장에서 만든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면 그게 태국 수출액에 집계된다고 생각함? 일본 대기업들이 해외에 공장을 많이 차렸다고해도 국내 공장도 많음
엔저, 고환율 때문에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과거엔 없던 요인이 하나 생겼는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따른 지출. 그것 때문에 수출에서 번 돈 수입, 지출로 빠져나간다고 함.
1 엔저로 원자재값 상승하는 건 맞지만 수출기업의 경우 애초에 원자재값에 +마진 붙혀서 만드는 거니까 원자재값 상승 감안해도 이득임 2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따른 지출은 엔저든 엔고도 상관 없음
지금은 21세기 디지털 시대임. 라인 사태도 바로 그런 거고.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이 과거에 머물러있는 느낌이 드네.
디지털하고 이게 뭔 상관인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려면 미국, 한국 등에 의존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막대한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함.
디지털로 전환하는 비용? 그거 일본 전체 수입액에 비하면 적은 돈임
미리 말해두는데 일본의 gdp대비 수출 비중은 8~90년대보다 높은 약 30년 전보다 수출액은 2배 이상 늘었는데 gdp는 오히려 줄어들었거든 미리 말해두지만 수출액이라는 건 일본 내에서 생산한 거임 태국에서 일본회사가 생산한 제품이 일본에 들어오면 수입이고 미국으로 수출하면 태국 수출에 들어감
세계 100대 기업 순위에 일본 기업 있나? 도요타 하나밖에 없지. 상위권은 거의 다 구글, 아마존 같은 디지털 기업들임. 디지털 기업과 아날로그 기업의 영업이익 격차가 엄청나기 때문. 일본 경제를 과거의 시각으로 보면 안됨. 일본은 디지털 시대에서 도태되었기 때문에 경제 위기에 빠진 것. 지금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막대한 돈을 지출하고 있고.
쉽게 말해 과거에는 일본 대기업들이 해외 생산 제품 20 일본 생산 제품 80만큼을 수출했다면 현재는 해외 생산 제품 200 일본 생산 제품 200만큼 수출하는 거임 비율은 20:80에서 50:50이 되었지만 그건 해외에서 생산한 비중이 늘어난 거지 일본에서 생산한 제품의 일본 내수시장 판매량 대비 해외 판매량으로 비교하면 오히려 지금이 더 높음
그런식이면 한국도 세계 100대 기업은 삼성 밖에 없음
환율이 중요한 건 국제 돈 거래임 너가 말하는 디지털이란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만약 서비스비용 말하는 거라면 서비스 무역에 잡힘 국제 무역에서 서비스 무역의 비중은 매우 적음
그리고 자꾸 일본 경제가 뒤쳐져서 엔저가 소용 없다는데 일본 경제가 뒤쳐진 것과 엔저가 이득이냐 손해냐는 별 상관 없음 오히려 일본 경제가 뒤쳐진 상황에서 엔저로 일본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겠지 이렇게 말하면 100% 일본 기업들은 뒤쳐져서 암튼 의미 없다고 할 거 같은데 그럼 일본의 8000억달러 수출은 어떻게 설명할 거임?
일본에 구글, 아마존 같은 디지털 기업이 있나? 라인 사태도 결국 한국에 it를 의존해서 생긴 일인데. 지난 도쿄 올림픽 때도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지원했고. 아까 말했듯이 디지털 산업은 아날로그 산업보다 영업이익이 월등히 높아. 지금은 디지털 시대인데 일본 수출 산업은 디지털 산업이야 아날로그 산업이야?
아까 원자재 가격이 반영되었다고 했는데 일본이 원자재 수입해서 생산한 상품을 국내에서 팔 때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그럼 국민들은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지겠지.
그러니까 일본이 미래 산업에 적응을 잘하는 가는 관계 없다니까?
지금 우리가 미래의 일본 경제가 좋을지 나쁠지 이야기하는 거임? 엔저가 일본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는 건데 왜 동문서답임? 일본이 엔저 때문에 it산업에 뒤쳐지는 거임?
왜 그렇게 입에 거품 물고 일본 쉴드치는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일본 정부가 그렸던 그림, 즉 엔저로 수출 강화해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계획은 이미 실패했다고 봐야 돼.
지금까지 엔저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얘기한 거야. 엔저로 인한 긍정적 효과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반대로 말해보자? 지금 일본 산업의 미래가 어두운 건 사실임 근대 그 암울한 상황에 엔저로 가격 경쟁력이라도 확보해야 그나마 희망이 있는 거 아님?
그게 일본 정부가 기대한 효과였지. 하지만 수출로 경제를 살리는 것도 실패했고 엔저로 원자재 가격 상승하면서 내수 시장에서 파는 상품들 가격도 올랐지.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오르지 않으니까 국민들만 경제적으로 힘들어졌지.
일본 실드가 아니라 계속 헛소리하니까 그러는 거지 니가 말한게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었어도 난 똑같이 말했음 그러니까 일본 산업이 경쟁력을 잃어버린 거 하고 아무 상관 없다니까? 일본 산업이 경쟁력을 잃었으면? 그럼 수출 안함? 경쟁력이 있건 없건 어쨋든 해외에서 원자재를 들여오고 니 말대로 디지털 산업을 도입하려면 외화가 있어야되겠지? 그럼 수출을 해야하는 거 아님?
내가 한 얘기 중에 어느 부분이 헛소리란 거야? 구체적으로 지적해줘.
그럼 너도 일본 기업이 경쟁력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거임?
지금 일본의 수출 대기업들 영업이익 대박 난 거 모름? 일본 경제도 작년에 26년만에 한국 추월했고 물론 지금 일본 내수기업들이 죽어가는 건 사실인데 그와 동시에 수출기업들이 대박 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야
일본 산업이 경쟁에 뒤쳐진 건 사실이지 그러니까 최소한 엔저로 가격 경쟁력이라도 확보해야 희망이 있는 거고 그리고 일본 산업이 경쟁에서 뒤쳐진 이유도 수십년 간 이어진 엔고 때문이라고봄
그래서 위에 얘기했잖아. 수출로 이득 보는 건 해외로 공장 이전한 대기업들이고 나머지 70% 중소기업들은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고.
지금 일본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렵잖아? 대기업 수출은 잘 되는데 나머지 70% 중소기업은 안 좋으니까 임금을 못 올려서 그런 거지.
경쟁력이 뒤쳐졌다고 엔저가 의미가 없다고 한 거랑 해외 생산 늘어서 의미가 없다고한 거 전자는 경쟁력이 뒤쳐졌어도 수출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니 상관 없는 이야기이고 후자는 애초에 수출액의 정의에 해외 공장에서 생산한 거는 포함되지 않는데 일본의 수출액은 8~90년대보다 훨씬 늘었거든
엔저가 의미없다는 얘기는 안했는데. 일본 대기업은 수출로 이득을 보니까 의미가 없는 건 아니지. 하지만 대기업 수출 늘어나도 일본 경제 어렵고 일본 국민들은 경제적으로 더 힘들지.
국민들이 어렵든 말든 지금 일본은 수출경쟁력부터 챙겨야함 이대로 가면 그냥 말라죽는 거임 2008년 금융위기때 원화 폭락으로 한국 국민들은 죽어나갔지만 그 결과 높아진 수출 경쟁력으로 한국이 수 많은 분야에서 폭풍성장할 수 있었음 내수는 일단 수출경쟁력이 보장된 다음이고
해외 생산 늘어서 의미없다는 얘기도 안했는데. 해외 생산으로 이득 보는 건 주로 대기업인데 실질적으로 일본 경제가 좋아지진 않잖아. 수출로 일본 경제를 살리겠다는 계획은 실패란 거지.
그럼 일본 대기업들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한 이야기를 왜 한 거임?
엔저, 수출 등이 의미 없다는 게 아니라 일본 경제를 살리는 데는 역부족이란 얘기임.
수출로 인한 효과는 제한적이란 얘길 하는 거임.
너도 일본 경제가 암울하다고 얘기하네. 나도 같은 얘길 하는 거야.
대기업이 이득보는데 왜 일본 경제에 이득이 안됨? 너가 말한데로 디지털 시대로 갈 수록 변화에 적응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기업들이 커야지
난 일본 경제가 암울해진 근본적 원인이 수십년 간 이어진 엔고라고 봄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임금이 올랐지만 나머지 70%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임금이 오르지 않잖아. 대기업 수출이 잘 되는데도 일본 경제가 안 좋은 이유지.
수출 늘리려고 고환율 집착하는 건 일본이나 한국 수구 정권이나 마찬가지. 고환율이면 엔고가 아니라 엔저 아님?
엔고가 아니라 엔저겠지. 아베 정부가 하던 게 엔저고. 엔저로 대기업 수출은 늘었지만 그렇다고 일본 경제가 좋아지는 건 아님. 대기업이 수출 많이 한다고 일본 국민들이 잘사는 게 아니란 거지. 한국도 삼성, 현대 등 대기업들이 수출 많이 해서 사내 유보금 잔뜩 쌓아놓는다고 국민들이 잘사는 건 아니니까.
그러니까 수십년간 일본은 엔고였다고 플라자 합의 이전 달러 엔 환율이 얼마였는지 알음? 250엔임 지금은 160엔도 안되고 솔직히 지금도 딱히 엔저라고하기 힘듬 여태까지 너무 엔고가 만성적인 거라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한 거고 오히려 지금이 정상임
일단 수출경쟁력 확보가 우선임 내수는 그 다음에 챙겨도 늦지 않음 수출만 잘 되고 나면 내수는 비교적 쉽게 살릴 수 있음 수출이 안되면 미국 같은 기축통화국 아닌 이상 내수 시장이 아무리 잘 나도 파멸 뿐임 지금 일본은 엔저로 잠깐 내수시장 죠지고 수출경쟁력 확보하냐 아니면 그냥 이대로 말라죽느냐 둘 중 하나임
지금 일본 경제가 안 좋은 이유가 아베노믹스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지 않나? 아베노믹스라는 건 고환율, 엔저로 가격 경쟁력 높여서 수출 많이 하면 일본 경제가 살아날 거란 거고. 그건 중국도 마찬가지. 중국도 가격 경쟁력으로 수출 많이 하는 게 목표였고. 그런데 일본, 중국 경제 모두 안 좋지. 경제 제재나 세계 경제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원래 수출 많이 하려고 고환율 정책 쓰면 역효과난다고 주장하는 경제 전문가들도 있음.
85년에 250엔이던 환율이 90년에는 150엔 95년에는 90엔까지 떨어졌다가 imf 이후로 간신히 100~130엔까지 회복하고 금융위기랑 대지진 이후 75엔까지 떨어짐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함? 일본 기업들이 경쟁력에서 뒤쳐졌다는데 경쟁에서 뒤쳐진 원인이 오랜기간 지속된 엔고임 엔저도 무조건 좋은 거라고는 이야기 안함 다만 확실한 건 만성적인 엔고가 지속되면 일본은 그나마 남아있는 경쟁력 있는 대기업도 전부 잃고 말라죽는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디지털? 엔저로 대기업들이 돈 벌고 나면 디지털에도 투자할 거고 그게 아니라도 일본 내수에서나 통하는 통하는 아날로그 산업보다 국제사회에 통하는 디지털 중심이 되겠지 일본 산업이 갈라파고스 된 것도 엔고가 지속되니까 해외시장보다 국내시장 위주로 해서 그럼
아베노믹스 이전에 ㅈ된 경제가 그나마 아베노믹스 덕분에 살아난 거임 "그나마"
아베노믹스 이전에는 일본 경제가 멀쩡했음? 오히려 아베노믹스 한 뒤보다 아베노믹스 이전에 더 망하기 직전이었음 엔고로 인한 수출경쟁력 하락으로 죽어가던 산업들 아베노믹스가 그나마 인공호홉기라도 붙혀준 거임
엔고든 엔저든 그것만 바뀌면 일본 경제가 좋아지나? 플라자 합의로 엔고가 되면서 일본의 몰락이 시작되었고 아베 정부는 엔저로 수출 늘려서 일본 경제 살리려고 했는데 실패했고. 엔저, 엔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경제 정책을 운용하면 되는 거지. 그런 의미에서 일본은 정치 개혁이 급선무라고 보고.
아베노믹스 지지자임?
앞서 얘기했지만 고환율로 수출 늘리는 경제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경제 전문가들도 있음. 내수를 희생하고 수출을 늘리면 오히려 더 안 좋다는 얘기야. 그게 맞는지 여부를 떠나서 고환율 정책은 내수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그런 것도 감안해서 경제 정책을 써야겠지.
아베노믹스가 일본 경제를 살리는 거까지는 못 해도 최소한 죽지는 않게함 아베노믹스 이전에 일본 수출기업들이 어떤 상태였는지 알고 있음? 전부 파산 직전이었음 아베노믹스의 문제는 너무 늦게 한 거지 10년만 일찍했으면 일본 산업들이 지금처럼 몰락하지는 않았겠지 그리고 엔고가 그렇게 경제에 좋으면 역대급 엔고였던 90년대와 2000년대 후반~10년대 초반 일본 경제는 왜 최악이었음?
그리고 지금은 엔저가 아님 여태까지가 계속 엔고였던 거지
엔고가 경제에 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엔고든 엔저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면 된다는 얘기야. 얘기 들어보니 아베노믹스 지지자 같은데 앞으로도 아베노믹스 계속 지지하면 되겠네. 그런데 아베노믹스 지지자랑 북유게가 궁합이 맞나?
일본 경제는 엔고, 엔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정치가 변해야 경제도 변할 수 있다고 봄. 쉽게 설명하면 국힘당이 100년 넘게 같은 경제 정책을 쓰면 경제가 좋을 수가 없겠지.
님은 윤석렬이 최저임금 인상 주장하면 최저임금 폐지 주장할 거임?
그리고 아베노믹스 이전에는 1달러당 80엔까지 떨어졌는데 일본 경제가 급성장한게 아님에도 플라자 합의 전과 비교해 엔화 3배 이상 비싼데 경제가 굴러가겠음? 그때 수 많은 수출 기업들이 파산 직전까지 몰렸다가 아베노믹스로 겨우 살아남
그리고 자꾸 정치 정치하는데 그런식이면 일본 민주당 집권했을 때가 일본 역사상 최악의 불황이었는데? 심지어 대지진 이전에도 물론 금융위기 여파 때문이지만 정치가 그렇게 중요하면 잘 극복했겠지
우문인데. 법인세 인하, 부자 감세 등을 디폴트로 하는 수구 정권이 최저임금 인상에 적극적이지도 않겠지만 만약 그렇게 한다고 가정하면 굳이 반대할 이유도 없지. 무슨 의미로 그런 질문을 한 거임? 윤석렬이 하는 건 뭐든지 반대할 거라는 의미인가?
아베노믹스에 관해선 인터넷에 아베노믹스로 검색하기만 해도 다 나오는데 새삼 언급할 필요 있나. 지금은 일본도 아베노믹스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나오던데.
한국도 수구 정권은 임금 인상에 소극적이고 민주 정권은 적극적인 편인데 극우정권이 100년 넘게 집권한 일본은 안 봐도 비디오겠지. 그래서 정치가 변해야 경제도 변하는 거고.
그리고 앞서 얘길 못했는데 최근 일본 무역수지가 연속 적자라는 건 알고 있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다는 얘기. 그리고 해외 투자로 번 돈은 일본 국내로 다 유입되는 게 아니라 1/3만 일본에 들어온다고 함.
댓글은 안 달고 비추만 누르는 건 더 이상 댓글로는 안 된다는 의미인가?
일베, 디시 등에서 온 국힘당 지지자임?
일본이 금리인상하면서 사실상 아베노믹스는 종료되었다고 함. 아베노믹스에 대한 평가는 일본에서도 별로 좋지 않고. 그나마 후한 평가가 절반의 성공 정도. 인터넷 찾아보면 아베노믹스 비판하는 기사들 많으니까 찾아서 봐.
대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한 공장에서 수출로 돈을 벌어도 그 돈이 다 일본으로 유입되는 게 아님. 해외에서 재투자하고 1/3 정도만 일본으로 들어오니까 수출 효과는 제한적이고 무역수지도 적자가 계속되는 거고.
댓글 달면서 느낀 건데 경제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진 않고 아베노믹스에 대해 학습한 내용을 반복해서 읊는 느낌. 북유게에 오는 국힘당 지지자들의 전형적인 패턴인데. 혹시 예전에 나랑 독도 관련해서 댓글 쓴 사람 아님?
그리고 일본 관광 수입도 한정적임.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관광객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 일본 숙박 시설도 한도가 있고 최근엔 관광객은 적게 받고 숙박료는 비싸게 받는 곳이 늘고 있다고.
일단 해외에 투자한 공장은 엔저든 엔고든 상관 없음 내 말은 너가 아베노믹스 지지한다고 아베 지지자라는 말은 윤석렬 정책과 같은 정책 주장한다고 윤석렬 지지자라는 말임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 자기랑 같은 주장하면 내 주장을 굽혀야됨? 그리고 지난 수십년간 일본은 명실상부 "엔고의 시대"였는데 엔저가 수출기업들만 돈 벌고 중소기업 다니는 대다수의 국민은 가난해져서 문제라면 반대로 엔고이던 시절은 수출기업이 죽써도 최소한 국민들의 소득은 올라야하는 거 아님? 엔고의 시대에 일본 국민들 생활수준은 나아짐? 환율이 낮아지면 일시적으로 수입물가는 싸지지만 장기적으로는 산업이 죽어서 더 가난해짐 그리고 엔고든 엔저든 상관 없다면서? 그럼 엔저도 반대하면 안되는 거 아님?
그리고 니 논리는 엔저가 일본 경제에 득이된다고 생각하면 아베 지지자라는 거임? 그럼 고환율이 경제에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전부 아베 지지자임?
일단 비추 준 거 나 아님 증명하려고 지금 비추 추가해서 비추 2개 만듬
엔저 때문에 수출기업만 살고 대다수의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가난해지면 지난 수십년간의 엔고의 시대에는 수출산업이 죽 쑤더라도 최소한 일반 국민들은 잘 살았겠지 결국 저환율로 수출산업이 죽쓰면 경제도 망하고 결과적으로 내수도 죽음
나도 무조건적으로 엔저가 옳다는게 아님 다만 지금 일본 상황에 필요한 거지 만약 수출경쟁력이 충분한 상황이라면 어느정도의 엔고로 내수부양을 하는게 이득이겠지 근대 일본은 지난 수십년 간 지난친 엔고로 자국의 수출 경쟁력을 파괴했고 그래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그 엔고를 타파하는 거임 그리고 몆번이나 말하지만 지금 일본이 엔저인게 아니라 여태까지 엔고였던 거임 아베노믹스는 엔저정책이 아니라 환율 정상화임
그러니까 아베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환율은 얼마냐고. 아베는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엔화를 무제한 찍어내겠다고 한 사람임. 엔화를 무제한으로 찍어내면 엔화 가치가 떨어지고 그게 바로 엔저임. 니가 국힘당 지지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북유게 정치 성향을 고려할 때 북유게랑 아베노믹스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의미임. 니가 아베노믹스를 지지하든 말든 그건 니 자유야. 아베를 지지하는 게 아니라 엔저, 즉 고환율 정책을 지지한다는 거임? 수출 늘리려고 고환율에 집착하는 건 한중일 모두 마찬가지임. 너도 수출 늘리려면 고환율이 필요하다는 거지? 문제는 고환율, 저환율에 너무 집착한다는 거야. 그냥 상황에 맞게 경제 정책을 운용하면 되는 거지. 무슨 말인지 이해해?
너도 무조건적으로 엔저가 옳다는 게 아니라고 말했네. 내가 지금까지 한 말도 바로 그거야. 일본이 엔저가 필요하면 엔저를 하면 되고 엔고가 필요하면 엔고를 하면 되는 거지. 내가 하는 얘기는 엔저, 엔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경제 정책을 쓰면 된다는 거야. 정말 중요한 건 일본 경제가 바뀌려면 정치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거야. 그게 내 말의 핵심이야. 지금 일본에 엔저가 필요하다는 거지? 일본에 엔저가 필요하다면 엔저를 해야겠지. 그런데 일본은 지난 수십년 동안 엔저를 해왔어. 이미 일본은 엔저를 오랫동안 해왔는데 지금 여기서 일본이 엔저가 필요하냐 아니냐를 따져서 뭐해. 이미 오랫동안 엔저였는데.
일본의 엔고를 보면 플라자 합의로 엔화 가치가 2배로 올랐고 그 당시 일본 국민들은 재산이 2배로 불어나서 흥청망청 돈을 썼어. 그게 바로 버블이잖아. 그 당시 일본 상황을 잘 모르겠지만 일본 정부 입장에선 그 상황이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국민들 재산이 2배로 뛰면 일본 정부 칭찬하지 욕하진 않을 테니까. 그렇게 보면 일본이 망한 건 일본의 탐욕 때문이기도 함.
엔저, 엔고의 기준은 뭐임? 정확히 엔화가 얼마일 때 엔저가 되고 엔고가 되는 거임? 어차피 상대적인 개념이잖아. 플라자 합의로 엔고가 되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 계속 엔고를 완화했지만 아직도 엔고 상태라서 수출에 마이너스가 되니까 지금보다 더 엔저를 해야 한다는 건가? 그런데 지금 엔화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낮지 않나? 그런데도 지금도 여전히 엔고라는 거임? 지금 일본 엔화 가치가 베네수엘라, 터키 등과 같은 레벨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고 일본 경제 전문가는 머지않아 엔화가 휴지 조각이 될 거라는 얘기도 하는데 여기서 더 엔화 가치가 낮아지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까 니가 하고 싶은 말은 수출을 많이 하려면 고환율 정책이 필요하다는 거지? 일본이 그나마 살기 위해선 고환율, 엔저 정책으로 수출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거지? 그런데 그건 이미 일본이 지난 수십년 동안 해왔잖아. 지금 여기서 찬성하고 반대하고 할 필요도 없지. 이미 오랫동안 그렇게 해왔으니까. 그 결과는 일본이 금리인상하면서 아베노믹스는 사실상 종료되었는데 보다시피 아직 일본 경제는 안 좋고 국민들은 더 가난해지고. 물론 아베노믹스를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지만 냉정하게 따지면 실패한 거지. 결정적인 문제는 지금은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시대라는 거임. 이미 산업 구조가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산업으로 재편되었는데 일본은 여전히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있다면 아무리 고환율, 엔저로 수출을 늘려도 한계가 있겠지. 미국을 봐. 자동차, 전자제품 등을 수출하지 않아도 반도체, AI 등의 디지털 산업의 부가가치가 어마어마하잖아. 미국 증시 1위 기업의 시총이 한국 증시 전체랑 맞먹으니까. 지금은 디지털 시대야. 일본이 자동차 아무리 많이 팔아도 구글, 아마존 등을 이길 수 없어. 일본이 수출 늘리겠다고 고환율, 엔저 아무리 해도 소용없다는 얘기야. 그나마 일본이 망하지 않기 위해 고환율, 엔저 정책으로 수출 늘려야 한다는 얘기라면 굳이 그런 얘길 할 필요가 있나.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건 하나마나한 얘기니까 굳이 안 하는 거지.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나?
과연.. 자기 체급값을 할지 볼 수 있겠구만
일본 내수 경제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몪하고 있지 주변에 올해 일본 관광 계획 있는 사람들도 많고. 양질의 관광컨텐츠가 있고 저렴한 금액에 즐길수 있으면 사람들이 찾을수 밖에 없는데. 일본 내에서 외국인 소비세 걷으려 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영향이 있을지..
외국인이 다녀갔다 해서 내수에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음. 내수 경제는 어디까지나 1억 인구 기반이지만 외국인은 많아봤자 몇백만명임.
일본인들은 소비에 인색하다던데. 작년엔 일본에 외국인 관광객 2500만명 갔다네.. 1인당 21만엔 썼고
당연하지. 소득이 안 오르니깐. 내수기업 사정이 안 좋은데 어떻게 그만큼 맞춰주겠음.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관광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별로 크진 않을 거임. 결국 임금 인상해야 하는데 기업들이 임금 인상할 돈도 없고 근본적으로 일본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 엔저, 고환율은 일본 국민들에게 세금을 걷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얘기도 들었음. 모든 책임을 국민들에게 떠넘기는 셈.
관광객이 소비한 돈이 5조 억엔 인데.. 비중이 적다 할수 있나? 유럽의 도시들은 관광으로만으로도 먹고사는데.. 자국민 소비만으로 내수 활성화 기대하기가 어렵지
돌고래자리
너는 진짜 개딸보다 수준이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