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본성이 어디 안가
예전에나 지금이나 해먹을 놈들은 해먹었고 개새1끼는 개새1끼였음
그렇지만 과거에는 "눈치"라는 것을 봤고 나름 자기들이 엘리트고 통치자라는 자각이 있어서 "가오"를 생각하는 척은 했음.
그런데 이젠 그런게 없어. 그냥 눈앞의 자기 이익이 우선이고 가오따위는 버린지 오래임. 아무리 그래도 정치인이 그러면 안되죠 같은 말은 없어. "쟤들도 하는데 왜 우리한테만 뭐라고 함?" 이라는 말로 모든것을 다 처리하려고 해
우리 부모님 연령대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통치자들은 힘든 일 하니까 뭐 좀 해먹을 수 있지" 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음. 그래서 어느정도 비리가 있어도 눈감고 넘어가는 분들이 제법 있어.
그건 "어쨌든 나라를 다스리니까" 라는 전제가 있는것임. 그리고 어느정도 책임도 같이 짊어지고 있음을 고려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요즘은 그런게 없어. 어쩌라고 니들이 나한테 뭘 할 수 있는데? 이게 패시브가 되어버렸어. 과거에는 어느정도 이슈가 되거나 욕을 먹으면 사퇴하거나 뒤로 물러서는 척이라도 했지. 여론 개처박으면 눈치보는 척이라도 했고 사과하는 척이라도 했어.
뒤에서는 짬짜미로 해처먹었다 치더라도 어느정도 면피성 행동을 하긴 했단말이야. 그런데 지금 오야붕 새1끼들은 그런게 아예 없음. 너무 끔찍해
가오가 없다는게 굉장히 치명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