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전에 대학로 걸어갈때 KBS 뉴스에서 인터뷰 신청했는데

[서찬혁]

나한테 어떤사항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말해달라고 해서

그게 무슨 인터뷰냐고 되물으니까

딱 20대(당시) 남성의 아까 부탁드린 성향의 인터뷰가 부족하다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걍 안한다고 했었음 

기자는 이뻤음

[슈퍼파나비전70]

ㅋㅋㅋㅋ

[니죄명이뭐니]

어차피 해도 말빨이 좋거나 외모가 좋은게 아니면 편집당함 ㅜㅜ

[루리웹-9263827383]

인터뷰 해봤자 지들입맛대로 편집하거나 빼겠지.

[파라볼라노이]

애초에 어떤 쪽으로 말해달라고 가이드를 주더라고

[일편단심세이버쨩]

언론 인터뷰 자체가 앞 뒤 짜르고 왜곡하는거 흔하다고 하던데 ㅋㅋㅋ

[김포왈라비]

그래 전에 여의도에서 총선 끝나고 조국에 대해 인터뷰할 때 별로라고 하니까 완전 의아한 표정으로 계속 좋게 말해달라는 눈치더라

[야셍마]

이래서 언론을 조지고 기레기를 조져야함
있는 그대로를 취재하고 분석해야 하는데
날조가 패시브야 ㅅㅂㄴㄷ

[파라볼라노이]

뭐 다큐도 결론 정해놓고 찍는것들도 있다며

[불뿜는발터]

토요일에도 수업하던 시절의 일

토요일 수업끝나고 워크맨사러 용산 전자상가 갔는데, 워크맨 진열장 보다가 옆에 '다마고치'가 걸려있는거 보고 그걸 잠시 구경하고 있었음. 그런데 뒤에서 대포카메라 든 어떤새끼가 나타나서 플래시 터트리며 사진을 찍고는 사라진거.
월요일인가 한국일보 신문에 "다마고치에 미친 아이들"이란 논조의 타이틀로 그 친구들 뒷모습이 찍힌 사진이 실림.
흑백이고 뒷모습만 나와서 어느학교인지 누구인지 알 수는 없는데 그 이야기 듣고 조중동만큼이나 한국일보라는 신문을 극혐하게 됨.
웃긴건 나도 그 당시에 교무실에서 그거 실린 신문지면을 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