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사들의 주장과 투쟁의 수준과 질과 태도, 매너에 더 큰 실망감을 느낌.

[TERMI.D.OR]

자기 욕심 챙기고, 더 큰 이득을 바라고, 최고 엘리트로 계층이 늘어나지 않고 영리병원 등으로 더 높은 단계의 계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사회정의 측면에서가 아닌 개인의 바람으로 보면 사실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님.

그냥 그건 기분이 더러운거고, 당연지정제 폐지를 통한 의료보험 민영화와 영리병원 개방은 그 주장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 뿐임.

우리 사회의 기반이 박살나는 요구 중 하나니까. 하지만 요구하는 이유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님. 당신들은 원하겠지만 받을 수 없는 것 뿐.

진정으로 실망스러운 것은, 우리 건강과 목숨을 쥐고 흔들 수 있는, 많이 배우고 잘 배우고, 상대적으로 엄청 높은 급여에 대우받는 식자라는 의사들이 보여주는 말과 행동의 수준에 충격받고 실망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임.

저렇게 저열한 표현으로, 있는 그대로의 욕망보다 더 천박한 이미지로 표출된 말과 태도 그리고 극한의 귀족적 태도.

마치 나와 너희는 태생부터 다르다는 듯 배설되는 말과 말들.

니들의 생명보다는 의사의 대단함이 더욱 높은 가치와 이상을 가졌다는 듯한 거리낌없는 태도.

난 이번 의사들의 주장과 태도를 보면서, 마치 이재명과 민주당이 하나 더 카피되어 의사의 이름으로 이 사회의 기반을 파괴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내가 이상한가?

[로건-울버린]

룸살롱이나 주점에서 접대부 여성들이 가장 꺼리는 직업군에

의사랑 검사가 왜있겠냐 ㅋㅋㅋㅋㅋㅋ

[TERMI.D.OR]

의료보험 당연지정제 해지와 의료보험 민영화라고 했고, 영리병원 확대라고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