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에 올라온 문해력 파탄하니까 생각났는데...
요즘 공사가 다망하다고 하니까
어느 공사 현장에서 뭐가 망한거냐고 묻던 20대가 있었음.
그 반응을 듣고 무척 당황스럽긴 하더라.
근데 생각을 해보니..
공사다망 정도의 사자성어는 내 기준이나 더 윗세대 기준으로는 상식이겠지만,
상식의 기준도 시대를 초월해 똑같은 건 아닐테니까
공사다망의 뜻을 모르는 게 무식한건지 아닌지 나는 선뜻 답을 못내리겠음.
공사다망을 모르면 무식한거? 아닌거?
어찌들 생각하심?
공사가 망한거 맞잔아!!
별개로 난 어두육미를 뜻 몰라서 무식하다는 소리, 오금 부위 몰라서 무식하다는 소리 들었지
생선머리고기가 맛잇는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를 수도 있지
원신에서 아를레키노가 느비예트에게 공사다망하신 분이라 말하는 바람에 핫하긴 했지 ㅋㅋㅋㅋ
제 기준에는 상식부족으로 보는데...요즘은 워낙 다들 책을 안읽으니 걱정은 되죠.
요즘 공사 다 망햇어
뭐 모를 수도 있긴 함. 모르는 것 자체는 문제는 아닌데 그걸 자랑스러워 하거나 되려 성내거나 하면 그건 문제가 아닐까 싶음 ㅋ
그건 모를수도 있다고 본다 그 이유는 내가 모르기 때문이다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