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인가에 있어 논란이 많은 다카키 마사오 동상을 경북도청에도 세우겠다고 하는 기사를 봤는데 참 복잡한 심정이다.
경북도청에 다카키 마사오 동상을 세우겠다면서 국민 성금 모금운동을 하겠다고 다카키 마사오 동상건립 추진위원회? 라는 곳에서
목표금액을 10억원을 목표로 했고 경북도청 앞 천년숲 동산?을 만들어 세우겠다고 하는군. 이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에
천년숲 동산 건립을 요청했고 경북도청은 승인을 했다는데 이 추진위원회는 전남도청 앞에 김대중 대통령 동상도 있는데
문제될거 없다면서 10m 높이의 동상을 세우면서 동상에다 민족 중흥의 위대한 총 설계사 박정희 라는 글귀도 적어놓을 예정이라는데...
솔직히 왜 다카키 마사오가 국립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지도 모르겠고 만약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안장되있는거 파내겠다고 하면
엄청나게 정치적으로 부담되고 지지자 아니 세뇌되서 아직도 다카키 마사오 하면 죽는 사람들이 벌떼같이 들고 일어설게 뻔하니
건드리지 못하겠지.. 우리 부모님은 다 옛날분들이셔도 그렇게 다카키 마사오에 대해 찬양하는 분들이 아니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만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반드시 과거청산 해야할 대상이 다카키 마사오가 아닌가 싶다. 그러고보니 대구에 박정희로 라고
이름있는거보고 속으로 제정신들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물론 자유 대한민국에서 누굴 지지하고 좋아하는건 자유라고 하지만
너무 과도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다카키랑 런승만이 현층원에 있는건 거기 계신 모든 분들한태 모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