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함. 러시아의 경제 협력 구조가 대유럽에서 대아시아로 바뀌었기 때문임.
여기에는 북극해가 녹으면서 북극항로 통한 lng 수출 해로가 열렸고 시베리아에서 뽑아낸 싱싱한 천연가스를 아시아에 뿌리면서 수익을 얻을수 있게 됐음.
재밌는건 산유국인 중동 역시 저렴한 러시아제 가스를 쓰는데 애네들이 자국 수요는 러시아로 채우고 국내 생산분은 유럽에 수출함으로써 이득을 얻기 때문임.
물론 순수익은 유럽에게 판매할때가 더 높지.
헌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그리고 향후 기존 항로를 대체할 북극항로를 위해서는 아시아와 경제 협력이 무조건 필요하거든,.
이번에 루스키가 껄쩍거린 나라들 보면 거진 주요 해로에 접한 나라들임.
그냥 이번 외교적 행보는 우크라 전이 끝나도 러시아는 계속 아시아 외교에 비중을 두겠다는 시그널임.
문젠 이러한 행보가 중콩의 이득과 상반된다는 것임.
중콩은 남중콩해는 물론이고 북극해까지 영향력을 넓히려는데
지금 러시아의 오피셜 발언들은 중콩의 북극 국가 정의를 부정하고
더욱더 중콩과 미국의 이해충돌 지역인 남중콩해에 직접 이해관계를 투영하겠다는건데
당장은 경제적 이유라지만 어느순간 정치적 이유로 넓어질수가 있거든.
미국도 기분 나쁘지만 중콩은 더더욱 기분 나쁘지.
특히 냉전 시기때도 소련과 중콩이 어떻게 대립했는지 감안하면 말야.
앞에서 '반미 동맹' 이러고 웃어도 뒤에선 친러반중 단체에게 돈 주고 기술 줄지 누가 알겠음?
뭐 어쨌든 당장은 중콩도 대놓고 ㅈ 같다고 안할것임. 헌데 제 3세계 입장에선 미국, 중콩 외에 또 다른 선택지가 생겼다는건
중콩 입장에서도 그닥 좋은 상황은 아님.
그래서 내가 말했잖아.
북극항로는 단순히 새로운 해로가 아니라 외교구도가 한번 더 바뀐다는거고.
우린 이걸 주의깊게 봐야한다고.
그러고 가덕도랑 부산항에 대해선 아갈싸물고 석유시추드립이나치는 찢과 항문
한국 외교야 노답인건 하루이틀이 아니라서 이건 패스하고서도 국내기업들이 준비를 해야하는거지.
문제는 외교 안보 라인 수준이 저열한 현 한국 정치계 등이 이걸 심도있게 고찰해서 진행이 가능하냐? 인거지...
엔비디아요.
북극항로면... 어떤 주식 사야함?
엔비디아요.
5...
문제는 외교 안보 라인 수준이 저열한 현 한국 정치계 등이 이걸 심도있게 고찰해서 진행이 가능하냐? 인거지...
한국 외교야 노답인건 하루이틀이 아니라서 이건 패스하고서도 국내기업들이 준비를 해야하는거지.
그러고 가덕도랑 부산항에 대해선 아갈싸물고 석유시추드립이나치는 찢과 항문
미국은 이미 시작했거든. 알래스카 놈(NOME) 북극 얼음이 2030년 이전에 완전히 녹는 시기가 올 거라는 예측이 나온 상황에서(급해짐) 북극항로의 핵심인 베링해를 장악할 투자가 들어감. 베링해를 지나면 바로 한반도 항구가 필요한데, 서방세계는 부산이 포인트가 될 수 있고 러시아는 이미 투자한 북한 부동항들이 있고... 러시아 허락 없이는 북극항로의 이득을 중국이 먹을 방법이 없음. 이 중요한 시기에 한국 외교능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