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 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23 층짜리 아파트 지하 2 층 주차장의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
이 불로 소방대원 14 명이 다치고 그 중 9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 아파트 주민 35 명이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
소방당국은 오전 10 시 반쯤 관할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 단계를 발령했으나 현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오후 3 시쯤엔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탈출하기도 했습니다 .
당초 " 가스통이 폭발했다 " 고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아파트 지하 1, 2 층 모두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 불을 모두 끄는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헐 대참사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