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다운로드 링크 페이지입니다.
제 시집 "다시 오르기" 나눔 합니다. "샘플"과 원본 첨부했습니다. | 정치유머 게시판 (ruliweb.com)
내가 한두번 정도 같은 게시물 올릴라고 그랬거든요
뭐 여기에 내가 쓴 첫 책을 읽어주는 분이 많아지면 기부니가 좋을 것 같아서...
근데 못올리겠으요.
지금도 1000원,2000원, 3000원씩 자꾸 보내시네.
님들아... 0원도 있다구요.
아니 오만원 십만원 보내는 제정신 아닌 분도 계시고...
왜이러십니까.
이러면 제가 요양원을 몇번을 더 가야 되는데...
초기에 책 금방 찍었을때 붕유게 뿌렸잖아요.
그때 너무 많이 뿌렸어요. ㅋㅋㅋㅋㅋ. 누가 나 따위가 쓴 책을 돈주고 살까 싶어서...
그냥 평소에 감사함을 갚으려고 그랬는데.
지금 딸랑 한권 남아부렀어요.
제가 왜 그랬을까 싶네요. ㅋㅋ
솔직히 제가 기대한건 딱 천원이였는데
다들 츤데레...
시는 평생을 써 왔던거고, 지금도 두번째 책 낼만큼 원고가 모여있지만...
나중에... 할려구요.
그땐 그냥 책 인쇄비(권당 오천원정도 되더라구요)미리 주문 받고...
받은만큼 찍어서 바로 보내드려야 할것 같아요.
뭐 책 정리해서 버리고 전자책만 모으시는 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책은 종이책가지고 뒹굴 뒹굴 읽어야 제맛이라.
암튼 책 다운로드 링크는 이걸로 끝내려구요.
요양원 복지사 모임 커뮤에도... 여기 들어와서 받아가라고 했어요.
이틈에 붕유게도 전도하고.
넌 츤츤이들한테 걸린거시다
가난해서 미안 ㅠㅠ
님아~, 북유게 전파하지 마요
고맙다 잘읽으께~ 40대 이전까진 시라는건 나하곤 상관없는 글쟁이들의 글장난 쯤으로 치부했었는데 40대가 되면서 아이들이 커가고 회사에선 짤릴날이 몇년남지않고 내가 대적할수 없는 일들로 굴복하고 괴로워하고 애들이 성인될때까지 평범하게 먹고사는 문제가 공포스러워 한없이 초라함을 느낄때 내마음 기댈곳 한군데 없어서 아..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나도 더이상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울고싶고 죽고싶다 온마음이 만신창이 너덜너덜 술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해결책은 안되는거 나는 걸어댕기는 좀비구나…X발!!! 이런상태를 반복적으로 겪고나서야 비로소 시가 왜 마음을 달래주는 문학인지 겨우 조금 깨닫고 시몇편 읽고 혼자 훌쩍대고 시에대해 열광하게 되더라고 ㅠ (50대 갱년기 우울증 이겠지? ㅎㅎ)
넌 츤츤이들한테 걸린거시다
가난해서 미안 ㅠㅠ
님아~, 북유게 전파하지 마요
대충... 니들이 무슨 어둠의 자식들이냐 짤...이요.
ㅎㅎ
고맙다 잘읽으께~ 40대 이전까진 시라는건 나하곤 상관없는 글쟁이들의 글장난 쯤으로 치부했었는데 40대가 되면서 아이들이 커가고 회사에선 짤릴날이 몇년남지않고 내가 대적할수 없는 일들로 굴복하고 괴로워하고 애들이 성인될때까지 평범하게 먹고사는 문제가 공포스러워 한없이 초라함을 느낄때 내마음 기댈곳 한군데 없어서 아..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나도 더이상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울고싶고 죽고싶다 온마음이 만신창이 너덜너덜 술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해결책은 안되는거 나는 걸어댕기는 좀비구나…X발!!! 이런상태를 반복적으로 겪고나서야 비로소 시가 왜 마음을 달래주는 문학인지 겨우 조금 깨닫고 시몇편 읽고 혼자 훌쩍대고 시에대해 열광하게 되더라고 ㅠ (50대 갱년기 우울증 이겠지? ㅎㅎ)
시작이 글쟁이가 아니였어요. 어릴적 시라는 건 곱디 고운 규수들의 문학적 소양쯤 되는거라 생각했으니까요.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그렇게 힘이 되더군요. 수없이 읽다보니 결국 쓰기도 하고.... 야셍마님이나 저나... 넉넉하게 물려받은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쨌든 가장으로 살며 말하지 못하고 혼자 견디어 내야 하는 것이 조금씩 늘어나다 보면 뭔가에 기대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게 "시"였고...아름답고 예쁜 글이랑은 애시당초 거리가 멀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지만 비슷한 나이의 분들이... 저를 한번도 보지 못한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건...아마 시를 통해 발버둥 치는 비슷한 모습을 보기때문이리라...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12시에 잠들었다가 지금 잠이 깨서 댓글 보고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